월요일 아시아 주요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한국 태국 증시만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가 2% 넘게 급등한 가운데, 호주증시는 휴일을 맞아 열리지 않았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급반등 양상을 보인 것이나 미국 달러화 강세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도요타 등 수출주 강세를 앞세운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1/4분기 일본 경제 성장률이 연율 3.3%로 대폭 상향수정된 것은 홍콩과 중국경제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도 제기됐다.
중국 증시는 여전히 추가적인 긴축 조치가 우려되고 있지만, 지난 주말까지 꾸준한 회복세로 인해 분위기가 개선됐다. 또한 에릭슨(Ericsson)이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과 10억달러 핵심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으로 중국 통신업종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11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대비 55.39엔, 0.31% 오른 1만7834.48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1만7899.02엔의 강세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 1만7932.10엔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오후들어 1만7801.63엔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막판에 소폭 반발하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반부터 상품가격 하락에 따라 비철금속업종주가 하락하면서 다른 주요업종주들로도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는 분위기였다.
1/4분기 GDP 결과 자체는 시장의 기대를 크게 상회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이 같은 지표 개선은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조심스러운 태도도 엿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38.17포인트, 0.45% 오른 8338.88로 거래를 마쳤다. 美증시 급반등, 특히 반도체업종주가의 급등이 호재로 작용했고, 주요 업체들의 5월 매출결과가 호조세를 보인 것도 매수재료가 됐다.
가권지수는 장 초반 8300선 중반까지 상승, 한때 지난 주 7일 기록한 연초 고가인 8355.26포인트를 웃돌았다.
우리시간 오후 4시 25분 현재 홍콩 증권거래소의 항셍지수는 전주말 대비 109.05포인트, 0.53% 오른 2만618.2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670선까지 올랐던 지수는 시간이 가면서 상승 폭을 다소 줄이는 분위기.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100포인트, 0.92% 상승한 1만928.76을 기록 중이다.
홍콩 시장은 미국 증시 반등 호재 속에 금리상승세가 일시 꺾이는 조짐이 있자 부동산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한때 8% 넘게 급등하는 등 중국계 통신업종주의 강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번 주 중반부터 미국 주요거시지표 발표가 에정되어 있고 화요일 발표되는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강세가 예상되는 등 시장은 다소 신중한 자세를 드러냈다.
한편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82.54포인트, 2.11% 급등한 3995.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개장 초 상승세로 출발, 수면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서 장중 4000.42까지 상승하는 등 심리적 저항선인 40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 대비 0.54포인트, 0.19% 내린 287.91로 거래를 마쳐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B주 지수는 장중에는 294.74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후반들어 약세로 반전했다. 장 막판 상승전환 시도가 여의치 않자 막판 매물에 밀리면서 수면 바로 밑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시간 현재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주말 대비 176포인트, 1.26% 오른 1만4240에 오후 거래가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 자카르타 거래소의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53포인트, 1.53% 급등한 3545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태국 방콕거래소의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포인트, 0.4% 가량 하락한 748.92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가 2% 넘게 급등한 가운데, 호주증시는 휴일을 맞아 열리지 않았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급반등 양상을 보인 것이나 미국 달러화 강세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도요타 등 수출주 강세를 앞세운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1/4분기 일본 경제 성장률이 연율 3.3%로 대폭 상향수정된 것은 홍콩과 중국경제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도 제기됐다.
중국 증시는 여전히 추가적인 긴축 조치가 우려되고 있지만, 지난 주말까지 꾸준한 회복세로 인해 분위기가 개선됐다. 또한 에릭슨(Ericsson)이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과 10억달러 핵심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으로 중국 통신업종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11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대비 55.39엔, 0.31% 오른 1만7834.48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1만7899.02엔의 강세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 1만7932.10엔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오후들어 1만7801.63엔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막판에 소폭 반발하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반부터 상품가격 하락에 따라 비철금속업종주가 하락하면서 다른 주요업종주들로도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는 분위기였다.
1/4분기 GDP 결과 자체는 시장의 기대를 크게 상회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이 같은 지표 개선은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조심스러운 태도도 엿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38.17포인트, 0.45% 오른 8338.88로 거래를 마쳤다. 美증시 급반등, 특히 반도체업종주가의 급등이 호재로 작용했고, 주요 업체들의 5월 매출결과가 호조세를 보인 것도 매수재료가 됐다.
가권지수는 장 초반 8300선 중반까지 상승, 한때 지난 주 7일 기록한 연초 고가인 8355.26포인트를 웃돌았다.
우리시간 오후 4시 25분 현재 홍콩 증권거래소의 항셍지수는 전주말 대비 109.05포인트, 0.53% 오른 2만618.2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670선까지 올랐던 지수는 시간이 가면서 상승 폭을 다소 줄이는 분위기.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100포인트, 0.92% 상승한 1만928.76을 기록 중이다.
홍콩 시장은 미국 증시 반등 호재 속에 금리상승세가 일시 꺾이는 조짐이 있자 부동산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한때 8% 넘게 급등하는 등 중국계 통신업종주의 강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번 주 중반부터 미국 주요거시지표 발표가 에정되어 있고 화요일 발표되는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강세가 예상되는 등 시장은 다소 신중한 자세를 드러냈다.
한편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82.54포인트, 2.11% 급등한 3995.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개장 초 상승세로 출발, 수면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서 장중 4000.42까지 상승하는 등 심리적 저항선인 40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 대비 0.54포인트, 0.19% 내린 287.91로 거래를 마쳐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B주 지수는 장중에는 294.74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후반들어 약세로 반전했다. 장 막판 상승전환 시도가 여의치 않자 막판 매물에 밀리면서 수면 바로 밑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시간 현재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주말 대비 176포인트, 1.26% 오른 1만4240에 오후 거래가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 자카르타 거래소의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53포인트, 1.53% 급등한 3545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태국 방콕거래소의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포인트, 0.4% 가량 하락한 748.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