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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4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NH

기사입력 : 2007년06월07일 10:02

최종수정 : 2007년06월07일 10:02

NH투자증권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7일 강원랜드와 관련, "2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와 7% 증가라는 기존 예상치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매출액은 2200억원대를 예상하고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율에 미치지 못하는 증가율인 7%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VIP 영업장에 대한 검찰 조사 관련 이슈 등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일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하반기 규제 리스크 완화와 배당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는 예상" 도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2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전망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와 7%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치와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전망. 매출액은 2006년 2분기 불법 사행산업으로 인한 실적 부진의 베이스 이펙트와 스키장 개장 후 방문객수 증가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성장한 2,200억원대의 매출 예상.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등의 증가로 매출액 증가율에는 못미치는 7% 내외 증가 예상



-VIP 영업장에 대한 검찰 조사 관련 이슈 등은 실적에 미치는 영향 없을 전망

뉴스에 보도된 강원랜드에 대한 두가지 이슈는 VIP 영업장의 테이블 게임에 대한 승부 조작과 일부 사채업자의 불법 대부업. 회사측은 일부 고객의 승부 조작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있었으나, 승부조작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명. 일부 사채업자의 대부 행위는 오히려 카지노 게임 진행에 방해가 되고 있어, 이를 근절시 오히려 매출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하반기 규제 리스크 완화와 배당 메리트 부각 전망

강원랜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시장 수익률을 6% 하회. 이는 사통법 등 규제리스크와 함께계절성과 배당 메리트의 소멸 등으로 전통적으로 상반기에 주가가 약세를 시현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규제리스크 완화와 함께 배당 메리트 등 부각 전망. 규제리스크는 6월말 <사행산업통합위원회법 시행령> 확정, 7월 위원회 설치, 위원회의 구체적인 규제안이 나오는 시기에 완전히 해소될 전망. 위원회의 규제안은 올 연말쯤 완전히 확정될 가능성이 높음. 규제 내용이 확정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규제 관련 불확실성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판단. 강원랜드를 둘러싼 이해 관계자가 많고, 국부 유출 등의 관점에서 매출 성장을 완전히 차단하는 규제는 힘들 전망. 올해 배당은 이익과 배당 성향의 증가로 전년 대비 30% 수준 증가하는 주당 650원의 배당 예상. 현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3.3%.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과거 3년간 주당 배당금은 연평균 16% 증가, 향후 3년도 이익 증가와 배당성향 증대로 주당 배당 연평균 10% 이상 증가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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