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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제품 라인업 강화로 시장 지배력 견고 -한국

기사입력 : 2007년05월02일 08:37

최종수정 : 2007년05월02일 08:37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박태영 애널리스트는 2일 팅크웨어와 관련, "1Q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YoY로 각각 75.3%, 147.1% 증가한 281억원과 39억원에 달하여 매우 양호했다"면서 "제품 라인업 강화로 1위 사업자로서의 시장 지배력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입니다.

- 양호한 1Q 실적, 목표주가 21,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6,000원에서 21,000원(07년 예상 EPS 1,949원에 P/E 11배 적용)으로 상향 조정한다. 1Q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YoY로 각각 75.3%, 147.1% 증가한 281억원과 39억원에 달하여 매우 양호했다.

Harman Becker사로의 수출 계약 취소로 06년 4Q 대비로는 매출액이 38.7% 감소하였으나, 내수 매출은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다. 1Q가 내수 시장의 비수기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실적이라고 판단되며, 신제품 출시와 보상 판매 실시, 성수기 진입 등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견조한 외형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07년 실적 전망 상향 조정

07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특히 경상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3.4% 높은 154억원으로 수정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1,209억원에서 회사측 가이드라인 수준인 1,4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High-end급 제품 매출 호조와 외형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반영, 기존 10.4%에서 11.3%로 상향하였다. 07년 경상이익 전망치는 수출 취소 관련 손실 10억원이 반영된 115억원으로 추정하였으나, 154억원으로 조정하였다. 이는 06년 4Q에 이미 6.5억원의 손실을 반영하였으며, 07년 1Q에 약 6천만원을 추가로 반영하면서 금번 수출 관련 손실 처리는 모두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 제품 라인업 강화로 1위 사업자로서의 시장 지배력 더욱 견고해질 전망

동사의 신제품 출시는 제품군의 범위를 확대하는 Line-up 강화로 보인다는 점에서 동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07년 이후 국내 Navigation 시장의 특징은 교체 수요 증가와 수요의 다양화가 될 것이다. 저가형 제품들의 교체 수요 형성과 고가격/저가격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DMB 및 PMP 기능을 채용한 제품이 보편화 되면서 1) 높아진 가격대에 대한 저항감을 가지고 있는 신규 수요층과, 2) 기능 강화에 따른 대화면 High-end 제품에 대한 수요층 흡수가 시장 확대의 관건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동사는 제품군 확대를 통해 High-end와 Low-end 수요를 흡수하면서 Navigation 시장 성장의 수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단기적으로는 2분기 중 실시하고 있는 보상 판매도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Q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9억원과 37억원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성장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07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38.2%와 25.3%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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