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17일 동양기전과 관련, "유압실린더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것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일본 업체의 수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목표주가 17% 상향: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5,300원에서 6,200원으로 17%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유압실린더 부분의 높은 성장세를 반영해 07년, 08년 예상 EPS를 각각 4.2%, 13.8% 상향조정했으며, 목표 PER을 기존 9배(자동차업종 평균)에서 10배로 올린 데 기인한다. 매출액의 40.9%, 영업이익의 67.2%(06년 기준)를 차지하는 유압실린더 부분은 06년에 28.6%의 외형 성장을 시현했다. 07년에도 유압실린더 부분의 양대 매출처인 GENIE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Hitachi, Kobelco 등 일본업체로부터의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매출액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더욱이 GENIE와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유압실린더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동사의 유압실린린더 부분은 주 매출처의 강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출액 증대 및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두산인프라코어 판매 강세 수혜주: 06년 기준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비중은 12.1%로 GM대우(18.8%), GENIE(14%) 다음으로 세번째로 큰 매출처이다. 유압실린더에서의 두산인프라코어 매출비중은 29.5%(vs GENIE 36.1%)에 달한다. 또한 01년 설립된 동양기전 연대유한공사도 고객다변화를 진행 중이나 여전히 두산인프라코어 중국공장에 대한 의존도가 70% 이상이다. 06년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수출에 힘입어 전년대비 19.1% 증가했다. 향후에도 이러한 판매 호조세는 유럽시장의 안정적인 수요와 중국의 수요 강세를 기반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서부대개발’ 등 중장기 SOC 공사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동사의 유압실린더 부분의 영업 전망을 밝게해 주고 있다. 07년 1분기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시장 굴삭기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3,202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성장세를 반영해 유압실린더 07년, 08년 매출액 증가율을 기존 11.5%, 8.4%에서 각각 13.6%, 9.1%로 상향조정했다.
■ 자동차부품 수익성 개선될 전망: 한편 자동차부품의 0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3% 증가한 1,53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5.29억원에 그쳐 영업이익률은 0.3%(vs 유압실린더 5.7%, 산업기계 7.1%)로 05년에 비해 3.6%p 하락했다. 이러한 두자리수 외형 성장은 0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수익성은 06년을 저점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 07년 1분기에도 GM대우(06년 기준 자동차부품 매출액의 46.7% 차지)의 총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26.5%(내수 +29.9% YoY, 수출 +26% YoY) 증가하며 강세를 이어갔으며, 이러한 판매 강세는 GM그룹의 경, 소형차 개발 및 생산기지로서 지속될 전망이고, 2) 07년 하반기부터 DaimlerChrysler 물량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3) 앞으로는 더 이상의 품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06년 운반 및 보관료는 자동차부품의 품질관련 문제로 05년에 비해 68.5% 증가한 97.4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목표주가 17% 상향: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5,300원에서 6,200원으로 17%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유압실린더 부분의 높은 성장세를 반영해 07년, 08년 예상 EPS를 각각 4.2%, 13.8% 상향조정했으며, 목표 PER을 기존 9배(자동차업종 평균)에서 10배로 올린 데 기인한다. 매출액의 40.9%, 영업이익의 67.2%(06년 기준)를 차지하는 유압실린더 부분은 06년에 28.6%의 외형 성장을 시현했다. 07년에도 유압실린더 부분의 양대 매출처인 GENIE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Hitachi, Kobelco 등 일본업체로부터의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매출액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더욱이 GENIE와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유압실린더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동사의 유압실린린더 부분은 주 매출처의 강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출액 증대 및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두산인프라코어 판매 강세 수혜주: 06년 기준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비중은 12.1%로 GM대우(18.8%), GENIE(14%) 다음으로 세번째로 큰 매출처이다. 유압실린더에서의 두산인프라코어 매출비중은 29.5%(vs GENIE 36.1%)에 달한다. 또한 01년 설립된 동양기전 연대유한공사도 고객다변화를 진행 중이나 여전히 두산인프라코어 중국공장에 대한 의존도가 70% 이상이다. 06년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수출에 힘입어 전년대비 19.1% 증가했다. 향후에도 이러한 판매 호조세는 유럽시장의 안정적인 수요와 중국의 수요 강세를 기반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서부대개발’ 등 중장기 SOC 공사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동사의 유압실린더 부분의 영업 전망을 밝게해 주고 있다. 07년 1분기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시장 굴삭기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3,202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성장세를 반영해 유압실린더 07년, 08년 매출액 증가율을 기존 11.5%, 8.4%에서 각각 13.6%, 9.1%로 상향조정했다.
■ 자동차부품 수익성 개선될 전망: 한편 자동차부품의 0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3% 증가한 1,53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5.29억원에 그쳐 영업이익률은 0.3%(vs 유압실린더 5.7%, 산업기계 7.1%)로 05년에 비해 3.6%p 하락했다. 이러한 두자리수 외형 성장은 0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수익성은 06년을 저점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 07년 1분기에도 GM대우(06년 기준 자동차부품 매출액의 46.7% 차지)의 총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26.5%(내수 +29.9% YoY, 수출 +26% YoY) 증가하며 강세를 이어갔으며, 이러한 판매 강세는 GM그룹의 경, 소형차 개발 및 생산기지로서 지속될 전망이고, 2) 07년 하반기부터 DaimlerChrysler 물량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3) 앞으로는 더 이상의 품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06년 운반 및 보관료는 자동차부품의 품질관련 문제로 05년에 비해 68.5% 증가한 97.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