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인 상장기업들의 연결재무제표가 중심 재무제표로 공시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공시체계를 전환하는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는 지배회사가 작성하며, 중간지배회사가 상장법인이나 금융보험업종인 경우 추가적으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하면 된다.
지배회사는 종속회사의 주요 경영사항과 합병·영업양수도 등 주요 공시사항을 포괄해 공시해야 한다.
지배회사의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되는 종속회사의 범위는 기존 ‘지분율 30% 이상 최대주주 또는 실질지배력 기준’에서 ‘지분율 50%이상 또는 실질지배력 기준’으로 변경된다.
오는 2011년에 제도가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며, 희망기업의 한해 2009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상장기업의 개별 재무제표와의 비교를 위해 국제회계기준 적용 1년 전에는 의무적으로 그 차이정보를 함께 공시해야 한다. 분기와 반기 재무제표의 경우에도 자산 2조원 이상기업은 2011년, 2조원 미만은 2013년부터 연결재무제표로 작성하면 된다.
국제회계기준은 원칙적으로 상장기업에 대해서만 적용하며, 비상장기업의 경우 별도의 회계기준을 제정해 적용된다. 특히 보험업종의 경우 관련 국제기준이 2010년경 대폭 개정될 예정이어서 기준이 조정될 전망이다.
이를위해 금감위는 올 하반기까지 국제회계기준서 제정업무를 완료하고, 외감법 등 법령사항은 내년 말까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면 대내외 신뢰도가 제고돼 코리아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국내 재무제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 개최될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 발표행사에는 윤증현 금감위장 겸 금융감독원장과 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보, 이효익 회계기준원 원장 등 국내 인사를 비롯해 데이빗 트위디(David Tweedie)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장, 스즈끼 사이토(Shizuki Saito) 일본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공시체계를 전환하는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는 지배회사가 작성하며, 중간지배회사가 상장법인이나 금융보험업종인 경우 추가적으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하면 된다.
지배회사는 종속회사의 주요 경영사항과 합병·영업양수도 등 주요 공시사항을 포괄해 공시해야 한다.
지배회사의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되는 종속회사의 범위는 기존 ‘지분율 30% 이상 최대주주 또는 실질지배력 기준’에서 ‘지분율 50%이상 또는 실질지배력 기준’으로 변경된다.
오는 2011년에 제도가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며, 희망기업의 한해 2009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상장기업의 개별 재무제표와의 비교를 위해 국제회계기준 적용 1년 전에는 의무적으로 그 차이정보를 함께 공시해야 한다. 분기와 반기 재무제표의 경우에도 자산 2조원 이상기업은 2011년, 2조원 미만은 2013년부터 연결재무제표로 작성하면 된다.
국제회계기준은 원칙적으로 상장기업에 대해서만 적용하며, 비상장기업의 경우 별도의 회계기준을 제정해 적용된다. 특히 보험업종의 경우 관련 국제기준이 2010년경 대폭 개정될 예정이어서 기준이 조정될 전망이다.
이를위해 금감위는 올 하반기까지 국제회계기준서 제정업무를 완료하고, 외감법 등 법령사항은 내년 말까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면 대내외 신뢰도가 제고돼 코리아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국내 재무제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 개최될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 발표행사에는 윤증현 금감위장 겸 금융감독원장과 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보, 이효익 회계기준원 원장 등 국내 인사를 비롯해 데이빗 트위디(David Tweedie)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장, 스즈끼 사이토(Shizuki Saito) 일본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