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기업은행과 관련, “할인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로 올해 은행권 대출성장은 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낮고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행의 성장성을 부각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800원
기업은행에 대한 신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800원 제시.
기업은행은 비슷한 수준의 ROE가 전망되는 국민은행, 우리금융에 비해 PBR이 낮은데 정부지분 매각에 대한 부담과 예수금 기반이 약하고 중소기업대출에 집중된 구조로 인해 역사적으로 PBR이 할인되어 형성됨. 이를 감안하여 기업은행의 2007년 ROE 20.0%와 2006년말 BPS 12,865원을 기준으로 목표 PBR 2.17배를 산출한 후 15% 할인한 PBR 1.85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산정.
▶2007년 대출증가율은 12.8%로 타 은행 대비 높을 전망, NIM은 소폭 하락 전망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로 2007년 은행권 대출성장은 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 이러한 변화는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낮고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행의 성장성을 부각시킬 전망임. 그러나 기업은행이 특화된 영역에서의 경쟁 집중으로 기업은행 NIM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예수금 기반이 약하고 중소기업대출에 집중된 여수신 구조로 인해 2007년 1분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NIM 개선효과도 타 은행 대비 낮을 수 있다고 판단됨. 2007년 NIM은 2006년 2.66% 대비 소폭 하락한 2.54% 전망.
▶2007년 영업이익 10.7%, 순이익 20.9% 증가 전망
자산증가와 NIM 하락세 둔화로 이자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으로 2007년 영업이익은 1조 4천 7백억원으로 2006년 대비 10.7% 증가, 순이익은 LG카드 매각의 영향으로 2006년 대비 20.9% 증가 전망.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로 올해 은행권 대출성장은 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낮고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행의 성장성을 부각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800원
기업은행에 대한 신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800원 제시.
기업은행은 비슷한 수준의 ROE가 전망되는 국민은행, 우리금융에 비해 PBR이 낮은데 정부지분 매각에 대한 부담과 예수금 기반이 약하고 중소기업대출에 집중된 구조로 인해 역사적으로 PBR이 할인되어 형성됨. 이를 감안하여 기업은행의 2007년 ROE 20.0%와 2006년말 BPS 12,865원을 기준으로 목표 PBR 2.17배를 산출한 후 15% 할인한 PBR 1.85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산정.
▶2007년 대출증가율은 12.8%로 타 은행 대비 높을 전망, NIM은 소폭 하락 전망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로 2007년 은행권 대출성장은 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 이러한 변화는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낮고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행의 성장성을 부각시킬 전망임. 그러나 기업은행이 특화된 영역에서의 경쟁 집중으로 기업은행 NIM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예수금 기반이 약하고 중소기업대출에 집중된 여수신 구조로 인해 2007년 1분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NIM 개선효과도 타 은행 대비 낮을 수 있다고 판단됨. 2007년 NIM은 2006년 2.66% 대비 소폭 하락한 2.54% 전망.
▶2007년 영업이익 10.7%, 순이익 20.9% 증가 전망
자산증가와 NIM 하락세 둔화로 이자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으로 2007년 영업이익은 1조 4천 7백억원으로 2006년 대비 10.7% 증가, 순이익은 LG카드 매각의 영향으로 2006년 대비 20.9% 증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