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의 시선이 벤 버냉키(Ben S. Bernanke) 미국 연준의장의 이번 주 반기 통화정책 증언으로 쏠리고 있다.
세계경제 대통령으로서 발딛은지 1년, 버냉키는 금융시장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는 거의 '승리선언'에 가까운 정책성명서를 제출한 바 있다.
"완만한 경제성장이 지속되겠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해서는 계속 경계하겠다."
이는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책성명서의 기본 내용인데, 경제전문가들은 마치 승리선언 직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논평했다. '경기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골디락스' 시나리오를 내놓은 것이다.
이번 의회증언에서도 이 같은 기본 골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에단 해리스(Ethan Harris) 리만브라더스 수석 美이코노미스트는 "아마도 버냉키 의장은 이번 의회 증언석에서 승리의 춤을 출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최근 거시지표 결과는 이 같은 승리의 춤의 배경에 흐르는 연주곡이 되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이 주목할는 지표는 12월 무역수지, 1월 소매판매와 주택착공 동향, 산업생산 등으로 버냉키의 사위에 추임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발표되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유가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급락 후 최근 급등한 유가를 제외한 근원지수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12일 8시 2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美 1월 소매판매 주목..수출 및 재고와 GDP수정전망
1월 주요 거시지표는 예상보다 따뜻했던 날씨가 상당한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등 상황이 역전되었기 때문에 날씨 영향은 경제활동에 플러스, 마이너스 양방향으로 동시에 작용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이번 주 최대 지표는 아마도 수요일 발표되는 1월 소매판매 결과가 될 것 같다.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시작 1시간 반 전에 나오는 이 지표는 전월대비 0.6% 증가하는 양호한 결과가 예상된다.
이는 주택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이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것 같다. 1월 주요 소매업체들의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대비 3.7%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유가하락으로 휘발유 판매는 크게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제대로 지표가 나오지 않은 '가전제품' 판매동향이 가장 큰 빅카드로 숨어있는 중이다. 지난 해 11월과 12월 소매판매 증가세를 이끈 주역인 가전제품 판매는 아마도 1월 할인행사 덕에 여전히 양호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말 발표되는 1월 신규주택착공호수는 연율 160만호로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겨울날씨 효과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월초와 월말의 날씨가 틀렸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보면 날씨가 큰 영향을 주지 못했을 것이란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주택경기 둔화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월 지표 결과가 생각보다 강력하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12월 무역수지와 기업재고가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나오는데, 이 지표는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수정과 관련되어 주목되는 지표다.
이 지표 결과에 따라 3.5%였던 예비지표 성장률 결과가 3% 혹은 그 아래로 대폭 하향수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주말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4/4분기 GDP 결과에 대해 논평하면서 성장률이 다소 하향수정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3/4분기의 2% 성장률에서 3.5%로 급격히 높아졌다. 앞으로 4/4분기 성장률 결과는 재고와 건설활동 및 여타 투입활동을 포함하여 수정될 것이며, 다소 하향수정 될 수 있다"며, "아마도 최종적으로는 3%로 하향수정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한편 피셔 총재는 연설을 마치고 난 뒤 기자들에게 "물가압력을 억제하면서 현재의 경제성장 수준을 유지하도록 여건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경기에 대해 그는 주택경기 하락이 실제로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나, "이는 느낌 상일 뿐 아직 확실히 바닥인 것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연준이 주택시장의 둔화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무역수지 적자는 590억달러 선으로 11월에 비해 다소 악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4/4분기 GDP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2월 기업재고는 전월대비 보합수준에 머물렀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재고가 0.1% 증가하는데 그쳤고 도매재고는 0.5% 감소했다는 것이 이미 발표되었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고 남은 것은 소매재고 밖에 없다. 여기서는 자동차부문의 재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일각의 전망처럼 재고가 감소세를 보였을 경우 4/4분기 성장률은 생각보다 큰 폭으로 하향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다소 위안이 되는 것은 연초 재고조정이 완만해졌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2% 감소하고 설비가동률은 다소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연준이 발표하는 2월 제조업지수는 전자가 소폭 개선되는 반면 후자는 다소 악화되는 등 엇갈린 행보 속에 최근 제조업경기의 흐름을 읽어줄 것으로 보인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에너지물가 영향을 받아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근원지수는 0.2% 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 서서히 종료되어 가는 어닝시즌
미국 4/4분기 어닝시즌은 서서히 종료되어가고 있다. 화요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Applied Materials)와 UBS, 메트라이프(MetLife) 그리고 수요일 코카콜라(Coca-Cola) 및 디어(Deere), 목요일 크레디쉬스(Credit Suisse)가 각각 주목되는 실적발표다.
◆ 주요기업실적 발표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실적 순서)
2월 12일(월)
Loews Corp-Loews Grp 4Q 0.98 0.16
Yum! Brands Inc 4Q 0.79 0.77
Ecolab Inc 4Q 0.34 0.32
2월 13일(화)
MetLife Inc 4Q 1.18 1.04
Applied Materials 1Q 0.27 0.17
XTO Energy, Inc. 4Q 1.14 1.18
Omnicom Group Inc 4Q 1.62 1.41
Marsh & McLennan Co. 4Q 0.35 0.03
Kimco Realty Corp 4Q 0.38 0.45
Nvidia Corporation 4Q 0.43 0.27
Coca-Cola Enterpr 4Q 0.16 0.15
Altera Corporation 4Q 0.24 0.19
Questar Corporation 4Q 1.25 1.31
Wyndham Worldwide 4Q 0.40 --
Whole Foods Mkt 1Q 0.41 0.40
Sigma-Aldrich Corp 4Q 0.47 0.48
KB Home 4Q 1.87 2.55
2월 14일(수)
Coca-Cola Company 4Q 0.50 0.46
Deere & Company 1Q 0.79 0.94
Transocean Inc 4Q 1.19 0.45
Genzyme Corporation 4Q 0.75 0.60
Network Appliance 3Q 0.28 0.22
Masco Corp 4Q 0.36 0.50
Progress Energy Inc 4Q 0.53 0.71
Office Depot, Inc. 4Q 0.52 0.43
Terex Corporation 4Q 0.93 0.34
2월 15일(목)
Baker Hughes Inc 4Q 1.19 0.75
Biogen Idec Inc. 4Q 0.55 0.48
Agilent Technologies 1Q 0.39 0.32
Ameren Corporation 4Q 0.39 0.21
Lab Corp Of America 4Q 0.72 0.67
Molson Coors Brew 4Q 0.94 0.63
Centurytel Inc 4Q 0.64 0.61
Allied Waste Inds 4Q 0.14 0.12
2월 16일(금)
Campbell Soup Co 2Q 0.63 0.61
(주당순익 예상치는 잠정치. 예상치 및 이전수치는 회계상 예외항목 제외)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에서 재인용
세계경제 대통령으로서 발딛은지 1년, 버냉키는 금융시장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는 거의 '승리선언'에 가까운 정책성명서를 제출한 바 있다.
"완만한 경제성장이 지속되겠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해서는 계속 경계하겠다."
이는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책성명서의 기본 내용인데, 경제전문가들은 마치 승리선언 직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논평했다. '경기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골디락스' 시나리오를 내놓은 것이다.
이번 의회증언에서도 이 같은 기본 골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에단 해리스(Ethan Harris) 리만브라더스 수석 美이코노미스트는 "아마도 버냉키 의장은 이번 의회 증언석에서 승리의 춤을 출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최근 거시지표 결과는 이 같은 승리의 춤의 배경에 흐르는 연주곡이 되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이 주목할는 지표는 12월 무역수지, 1월 소매판매와 주택착공 동향, 산업생산 등으로 버냉키의 사위에 추임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발표되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유가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급락 후 최근 급등한 유가를 제외한 근원지수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12일 8시 2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美 1월 소매판매 주목..수출 및 재고와 GDP수정전망
1월 주요 거시지표는 예상보다 따뜻했던 날씨가 상당한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등 상황이 역전되었기 때문에 날씨 영향은 경제활동에 플러스, 마이너스 양방향으로 동시에 작용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이번 주 최대 지표는 아마도 수요일 발표되는 1월 소매판매 결과가 될 것 같다.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시작 1시간 반 전에 나오는 이 지표는 전월대비 0.6% 증가하는 양호한 결과가 예상된다.
이는 주택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이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것 같다. 1월 주요 소매업체들의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대비 3.7%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유가하락으로 휘발유 판매는 크게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제대로 지표가 나오지 않은 '가전제품' 판매동향이 가장 큰 빅카드로 숨어있는 중이다. 지난 해 11월과 12월 소매판매 증가세를 이끈 주역인 가전제품 판매는 아마도 1월 할인행사 덕에 여전히 양호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말 발표되는 1월 신규주택착공호수는 연율 160만호로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겨울날씨 효과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월초와 월말의 날씨가 틀렸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보면 날씨가 큰 영향을 주지 못했을 것이란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주택경기 둔화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월 지표 결과가 생각보다 강력하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12월 무역수지와 기업재고가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나오는데, 이 지표는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수정과 관련되어 주목되는 지표다.
이 지표 결과에 따라 3.5%였던 예비지표 성장률 결과가 3% 혹은 그 아래로 대폭 하향수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주말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4/4분기 GDP 결과에 대해 논평하면서 성장률이 다소 하향수정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3/4분기의 2% 성장률에서 3.5%로 급격히 높아졌다. 앞으로 4/4분기 성장률 결과는 재고와 건설활동 및 여타 투입활동을 포함하여 수정될 것이며, 다소 하향수정 될 수 있다"며, "아마도 최종적으로는 3%로 하향수정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한편 피셔 총재는 연설을 마치고 난 뒤 기자들에게 "물가압력을 억제하면서 현재의 경제성장 수준을 유지하도록 여건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경기에 대해 그는 주택경기 하락이 실제로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나, "이는 느낌 상일 뿐 아직 확실히 바닥인 것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연준이 주택시장의 둔화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무역수지 적자는 590억달러 선으로 11월에 비해 다소 악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4/4분기 GDP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2월 기업재고는 전월대비 보합수준에 머물렀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재고가 0.1% 증가하는데 그쳤고 도매재고는 0.5% 감소했다는 것이 이미 발표되었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고 남은 것은 소매재고 밖에 없다. 여기서는 자동차부문의 재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일각의 전망처럼 재고가 감소세를 보였을 경우 4/4분기 성장률은 생각보다 큰 폭으로 하향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다소 위안이 되는 것은 연초 재고조정이 완만해졌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2% 감소하고 설비가동률은 다소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연준이 발표하는 2월 제조업지수는 전자가 소폭 개선되는 반면 후자는 다소 악화되는 등 엇갈린 행보 속에 최근 제조업경기의 흐름을 읽어줄 것으로 보인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에너지물가 영향을 받아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근원지수는 0.2% 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 서서히 종료되어 가는 어닝시즌
미국 4/4분기 어닝시즌은 서서히 종료되어가고 있다. 화요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Applied Materials)와 UBS, 메트라이프(MetLife) 그리고 수요일 코카콜라(Coca-Cola) 및 디어(Deere), 목요일 크레디쉬스(Credit Suisse)가 각각 주목되는 실적발표다.
◆ 주요기업실적 발표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실적 순서)
2월 12일(월)
Loews Corp-Loews Grp 4Q 0.98 0.16
Yum! Brands Inc 4Q 0.79 0.77
Ecolab Inc 4Q 0.34 0.32
2월 13일(화)
MetLife Inc 4Q 1.18 1.04
Applied Materials 1Q 0.27 0.17
XTO Energy, Inc. 4Q 1.14 1.18
Omnicom Group Inc 4Q 1.62 1.41
Marsh & McLennan Co. 4Q 0.35 0.03
Kimco Realty Corp 4Q 0.38 0.45
Nvidia Corporation 4Q 0.43 0.27
Coca-Cola Enterpr 4Q 0.16 0.15
Altera Corporation 4Q 0.24 0.19
Questar Corporation 4Q 1.25 1.31
Wyndham Worldwide 4Q 0.40 --
Whole Foods Mkt 1Q 0.41 0.40
Sigma-Aldrich Corp 4Q 0.47 0.48
KB Home 4Q 1.87 2.55
2월 14일(수)
Coca-Cola Company 4Q 0.50 0.46
Deere & Company 1Q 0.79 0.94
Transocean Inc 4Q 1.19 0.45
Genzyme Corporation 4Q 0.75 0.60
Network Appliance 3Q 0.28 0.22
Masco Corp 4Q 0.36 0.50
Progress Energy Inc 4Q 0.53 0.71
Office Depot, Inc. 4Q 0.52 0.43
Terex Corporation 4Q 0.93 0.34
2월 15일(목)
Baker Hughes Inc 4Q 1.19 0.75
Biogen Idec Inc. 4Q 0.55 0.48
Agilent Technologies 1Q 0.39 0.32
Ameren Corporation 4Q 0.39 0.21
Lab Corp Of America 4Q 0.72 0.67
Molson Coors Brew 4Q 0.94 0.63
Centurytel Inc 4Q 0.64 0.61
Allied Waste Inds 4Q 0.14 0.12
2월 16일(금)
Campbell Soup Co 2Q 0.63 0.61
(주당순익 예상치는 잠정치. 예상치 및 이전수치는 회계상 예외항목 제외)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에서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