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1일 대투증권의 리테일부문 영업양수도 추진에 반발해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하나와 대투노조 관계자들은 "대투가 하나증권의 리테일부문을 영업양수할 경우 하나증권 직원을 대투직원과 동일하게 대우해 달라는 것이 노조측의 주된 요구사항"이라며 "특히 하나증권에만 존재하는 사무직군제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하길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무직군제는 겉으로는 정규직이지만 처우는 계약직에 준하는 제도로 하나증권의 상당수 여직원들이 이에 포함된다.
이에 최근 하나증권 노사 양측은 계속적으로 밤샘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여전히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태.
하나증권노조측은 금일 오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원 전원이 가평으로 옮겨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 24일과 25일 경고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이 시각 현재 하나증권 조합원들은 하나증권 본사 강당에 모여 집행부의 협상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현재 하나증권 직원은 520여명 수준이며 노조원은 300명 남짓이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대투증권과 하나증권 리테일부문을 통합한 후 IB로 특화된 하나증권을 경영권을 포함한 상당량의 지분을 타사에 매각할 예정이다.
현재 하나지주측은 리테일을 뺀 하나증권을 두고 리만브러더스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상당부분 진행이 진척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와 대투노조 관계자들은 "대투가 하나증권의 리테일부문을 영업양수할 경우 하나증권 직원을 대투직원과 동일하게 대우해 달라는 것이 노조측의 주된 요구사항"이라며 "특히 하나증권에만 존재하는 사무직군제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하길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무직군제는 겉으로는 정규직이지만 처우는 계약직에 준하는 제도로 하나증권의 상당수 여직원들이 이에 포함된다.
이에 최근 하나증권 노사 양측은 계속적으로 밤샘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여전히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태.
하나증권노조측은 금일 오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원 전원이 가평으로 옮겨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 24일과 25일 경고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이 시각 현재 하나증권 조합원들은 하나증권 본사 강당에 모여 집행부의 협상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현재 하나증권 직원은 520여명 수준이며 노조원은 300명 남짓이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대투증권과 하나증권 리테일부문을 통합한 후 IB로 특화된 하나증권을 경영권을 포함한 상당량의 지분을 타사에 매각할 예정이다.
현재 하나지주측은 리테일을 뺀 하나증권을 두고 리만브러더스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상당부분 진행이 진척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