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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한은 ... - 대우증권

기사입력 : 2006년12월25일 09:48

최종수정 : 2006년12월25일 09:48

대우증권의 주간 채권전망 리포트 요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은발 단기금리 상승 압력, 점차 둔화될 가능성

지난 주 금리는 다소간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다소간 불안한 양상을 이어갔다. 예상대로 해외 쪽 부담은 완화되는 모습이었으나, 국내 통화정책 관련한 수급부담이 단기금리에 상승 압박으로 작용하면서 중장기 금리가 동반 반등세를 이어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연초로 접어들면서 단기금리 상승세가 주춤하거나 어쩌면 약간은 안정될 여지도 있어 보인다. 최근의 단기금리 상승은 콜금리 인상 요인 보다는 수급상의 (일시적) 불안 요인이 가세한 측면이 있는 바, 해를 바꾸게 되면 최근 한은이 취한 몇 가지 조치들의 여파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콜금리 인상 없는 가운데 단지 물량 측면의 조치들이 단발적으로 단행될 경우 그것이 가격변수(시장금리)에 미치는 영향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완화/감소해 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우리 기대처럼 단기 금리 안정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반드시 중장기 영역의 동반 안정을 이끌어내는 것은 아닐 수도 있는 일이다. 중장기 금리는 경제 전망과 국제 금융시장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그와 같은 재료들의 향방에 따라서는 단기 영역과 다소 다른 움직임을 나타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 금리 동향과 월말 경제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보건대, 이번 주 시장은 한산한 연말 장세 속에서 변동성이 크지 않은 전약후강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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