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미국증시 주요지수가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약보합으로 거래를 개시한 다우지수는 다시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나, 상승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약세로 반전했다. 나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역시 막판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이었다.
특별한 재료가 없자 투자자들의 관심은 크리스마스 연휴로 이동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7.45포인트, 0.06% 하락한 1만2,463.87을, 나스닥지수는 1.94포인트, 0.08% 내린 2,427.61을 각각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02포인트, 0.14% 하락한 1,423.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1만2,498.47까지 오르며 월요일 장중 최고치 1만2,491.91을 돌파하기도 했다.
거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거래는 한산했다. 투자자들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 휴가로 접어들면서 거래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마 주말 나올 인플레이션 지표를 포함해 아직 중요한 몇 가지 지표재료가 남아있기 때문에 얇은 장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전문가들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서도 투자자들의 연말 장세에 대한 기대는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연휴시즌 쇼핑이 강세를 기록하며 증시를 부양하는 재료가 되어주길 바라는 기대감은 여전했다.
짐 어와드(Jim Awad) 어와드 애셋매니지먼트 대표는 "크리스마스 매출이 양호한 결과를 드러내면 4/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ㅏ.
사실 미국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한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이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Jacks Investment Research)에 따르면, 자신들이 분석하고 있는 4,400개 기업들이 내년 15% 수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올해 20%보다 약간 둔화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잭스의 찰스 랏블럿(Charles Rotblut) 선임분석가는 "기업의 수익전망은 여전히 양호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용한 장세 속에 다우존스 운송지수는 1.1%나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페덱스(FedEx)가 자사 회계연도 3/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수정하면서 주가가 2.3% 급락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소형주들은 선전했다. 러셀2000지수는 3.51포인트 오른 785.61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전체 시장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소형주들은 연말 윈도드레싱성 매수세로 인해 혜택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국제유가는 다시 26센트 오른 배럴당 63.72달러로 마감했다. 근원물이 내년 2월물로 전환했고, 미국 에너지부가 원유재고가 63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해 시장의 감소전망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스웨덴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Ericsson)이 레드백 네트웍스(Redback Networks)를 21억달러 현금을 들여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이날 전체적인 시장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하게 한 재료였다. 이 같은 인수조건은 전날 레드백 종가에 18% 프리미엄을 얹는 수준이었다.
인수합병 재료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아르셀로 미탈(Arcelor Mittal)은 멕시코의 그루포 빌라세로(Gropo Vilarcero)로부터 14억4,000만달러에 시카르차(Sicartsa)를 인수하기로 했고, 하라 엔터테인먼트(Harrah's Entertainment)는 텍사스 퍼시픽그룹(Texas Pacific Group)과 아폴로 매니지먼트(Apollo Management) 등에게 주당 90달러 현금과 부채를 포함해 총 278억달러에 인수되는데 합의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주주들은 143억달러에 유로넥스트(Euronext)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승인했다.
한편 수요일 태국증시는 자본통제 중에서 주식투자를 예외로 한다는 발표 이후 11%나 급반등했다. 그러나 화요일 15% 폭락한 부분을 만회하기는 힘들어 보였다.
약보합으로 거래를 개시한 다우지수는 다시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나, 상승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약세로 반전했다. 나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역시 막판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이었다.
특별한 재료가 없자 투자자들의 관심은 크리스마스 연휴로 이동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7.45포인트, 0.06% 하락한 1만2,463.87을, 나스닥지수는 1.94포인트, 0.08% 내린 2,427.61을 각각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02포인트, 0.14% 하락한 1,423.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1만2,498.47까지 오르며 월요일 장중 최고치 1만2,491.91을 돌파하기도 했다.
거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거래는 한산했다. 투자자들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 휴가로 접어들면서 거래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마 주말 나올 인플레이션 지표를 포함해 아직 중요한 몇 가지 지표재료가 남아있기 때문에 얇은 장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전문가들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서도 투자자들의 연말 장세에 대한 기대는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연휴시즌 쇼핑이 강세를 기록하며 증시를 부양하는 재료가 되어주길 바라는 기대감은 여전했다.
짐 어와드(Jim Awad) 어와드 애셋매니지먼트 대표는 "크리스마스 매출이 양호한 결과를 드러내면 4/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ㅏ.
사실 미국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한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이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Jacks Investment Research)에 따르면, 자신들이 분석하고 있는 4,400개 기업들이 내년 15% 수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올해 20%보다 약간 둔화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잭스의 찰스 랏블럿(Charles Rotblut) 선임분석가는 "기업의 수익전망은 여전히 양호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용한 장세 속에 다우존스 운송지수는 1.1%나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페덱스(FedEx)가 자사 회계연도 3/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수정하면서 주가가 2.3% 급락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소형주들은 선전했다. 러셀2000지수는 3.51포인트 오른 785.61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전체 시장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소형주들은 연말 윈도드레싱성 매수세로 인해 혜택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국제유가는 다시 26센트 오른 배럴당 63.72달러로 마감했다. 근원물이 내년 2월물로 전환했고, 미국 에너지부가 원유재고가 63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해 시장의 감소전망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스웨덴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Ericsson)이 레드백 네트웍스(Redback Networks)를 21억달러 현금을 들여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이날 전체적인 시장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하게 한 재료였다. 이 같은 인수조건은 전날 레드백 종가에 18% 프리미엄을 얹는 수준이었다.
인수합병 재료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아르셀로 미탈(Arcelor Mittal)은 멕시코의 그루포 빌라세로(Gropo Vilarcero)로부터 14억4,000만달러에 시카르차(Sicartsa)를 인수하기로 했고, 하라 엔터테인먼트(Harrah's Entertainment)는 텍사스 퍼시픽그룹(Texas Pacific Group)과 아폴로 매니지먼트(Apollo Management) 등에게 주당 90달러 현금과 부채를 포함해 총 278억달러에 인수되는데 합의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주주들은 143억달러에 유로넥스트(Euronext)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승인했다.
한편 수요일 태국증시는 자본통제 중에서 주식투자를 예외로 한다는 발표 이후 11%나 급반등했다. 그러나 화요일 15% 폭락한 부분을 만회하기는 힘들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