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조원동 경제정책국장은 20일 "내년도 경제가 상저하고(上低下高)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거시적으로는 경기가 고르게 성장하도록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원동 국장은 조선호텔에서 열린 권오규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의 오찬 간담회에 배석한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원동 국장은 "정부의 공식 의견은 아니지만 민간연구소들의 내년 경제성장 전망이 대체로 4.4% 정도의 중간치를 보이고 있다"며 "연구기관들의 경우 내년 경제가 상고하저를 보일 가능성이 많다며 정부의 경기조절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원동 국장은 "경기의 하방리스크에 대해 정책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거시적으로는 경기가 고르도록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시적으로는 부동산 담보대출, 중소기업 대출, 단기 외자급증 등이 시장교란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시장교란 요인에 대해서는 미리 징후를 점검, 위기를 초래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원동 국장은 조선호텔에서 열린 권오규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의 오찬 간담회에 배석한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원동 국장은 "정부의 공식 의견은 아니지만 민간연구소들의 내년 경제성장 전망이 대체로 4.4% 정도의 중간치를 보이고 있다"며 "연구기관들의 경우 내년 경제가 상고하저를 보일 가능성이 많다며 정부의 경기조절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원동 국장은 "경기의 하방리스크에 대해 정책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거시적으로는 경기가 고르도록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시적으로는 부동산 담보대출, 중소기업 대출, 단기 외자급증 등이 시장교란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시장교란 요인에 대해서는 미리 징후를 점검, 위기를 초래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