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증시 랠리 '안정감'... BOJ 금리결정 주목
코스피지수가 1420선에 안착했다.
전일 미국시장이 급등한 가운데 만기일 부담과 환율불안에 꼬였던 국내 수급상황이 풀리면서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일 만기일 서프라이즈에 따른 후폭풍 우려도 상당부분 퇴색되는 분위기다.
1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49포인트 오른 1421.87, 코스닥은 6.40포인트 오른 612.29를 기록했다.
장중 만기일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1260억원 가량 쏟아져 상승탄력이 둔화되긴 했지만 증시는 예상외로 견조했고 어제 현선물 대량 순매수를 한 외국인은 오늘 숨을 고르는 모습.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서 337억원 순매도, 선물 2633계약을 순매도했다.
오늘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전기전자업종의 안정세다. 험악하게 밀리던 LG필립스LCD도 어제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하이닉스와 LG전자도 상승세를 탔다. 하이닉스는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1.2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1% 가량 빠지며 주춤한 것이 IT업종의 상승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7%), 유통(1.48%), 섬유의복(1.39%), 철강금속(1.67%) 등이 강세를, 음식료(-2.06%), 전기가스(1.1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롯데제과(-13.82%)는 대표적인 프로그램매매 선호주를 입증하며 오늘 상승폭을 반납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미국증시 등 글로벌증시가 주가 랠리에 들어가는 상황이 국내증시에 안정감을 줬으며, 만기일로 꼬였던 수급이 풀리면서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다음주 증시재료로는 19일 일본의 금리결정을 주목할 만하다. 현재로선 단칸지수가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경제지표들이 엇갈린 시그널을 보내고 있어 BOJ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전일 미국시장이 급등한 가운데 만기일 부담과 환율불안에 꼬였던 국내 수급상황이 풀리면서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일 만기일 서프라이즈에 따른 후폭풍 우려도 상당부분 퇴색되는 분위기다.
1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49포인트 오른 1421.87, 코스닥은 6.40포인트 오른 612.29를 기록했다.
장중 만기일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1260억원 가량 쏟아져 상승탄력이 둔화되긴 했지만 증시는 예상외로 견조했고 어제 현선물 대량 순매수를 한 외국인은 오늘 숨을 고르는 모습.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서 337억원 순매도, 선물 2633계약을 순매도했다.
오늘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전기전자업종의 안정세다. 험악하게 밀리던 LG필립스LCD도 어제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하이닉스와 LG전자도 상승세를 탔다. 하이닉스는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1.2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1% 가량 빠지며 주춤한 것이 IT업종의 상승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7%), 유통(1.48%), 섬유의복(1.39%), 철강금속(1.67%) 등이 강세를, 음식료(-2.06%), 전기가스(1.1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롯데제과(-13.82%)는 대표적인 프로그램매매 선호주를 입증하며 오늘 상승폭을 반납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미국증시 등 글로벌증시가 주가 랠리에 들어가는 상황이 국내증시에 안정감을 줬으며, 만기일로 꼬였던 수급이 풀리면서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다음주 증시재료로는 19일 일본의 금리결정을 주목할 만하다. 현재로선 단칸지수가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경제지표들이 엇갈린 시그널을 보내고 있어 BOJ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