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대표이사 이원일)은 22일 오전 10시 힐튼호텔 지하1층 그랜드볼룸A에서 기업연금의 글로벌 추세와 투자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알리안츠그룹의 기업연금 전문회사인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인터내셔널펜션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기업연금의 제도 및 투자전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에 터키를 시작으로 하는 아시아지역 순방 세미나를 통해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한국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키로 한 것.
이번 행사는 '확정급여형(DB) 및 확정기여형(DC) 연금사업의 과제와 투자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기업연금 운용에 영향을 미치는 연금유형 (DB/DC) 및 각국의 기업연금 관련 규제 등을 진단할 예정이다. 특히 각국의 시장상황에 따른 최적의 투자방법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기업연금의 실제운용에 있어서는 선진국의 연기금 및 보험 자산운용의 핵심이 되어가고 있는 LDI (Liability Driven Investment) 운용기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LDI 운용기법은 기존 채권 듀레이션 및 만기 매칭을 바탕으로 연금자산을 운용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모든 자산을 통합적으로 각 연금의 특성에 맞추어 운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금융회사 알리안츠의 기업연금 전문조직인 Allianz Global Investors International Pensions의 Ms. Brigitte Miksa가 연금부분을, 알리안츠의 시스템펀드 특화 자회사인 risklab germany의 Dr. Reinhold Hafner가 LDI 운용기법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