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M&A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부진했던 사모투자전문회사(PEF)들의 투자가 지난해보다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PEF투자는 11개의 PEF가 27개회사에 9,900억원의 투자집행을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 9개회사에 투자해 2,677억원을 집행한 것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실적증가에 대해 금감원은 투자대상을 찾던 초기 PEF들이 국내외 운용경험을 살리며 하반기 투자집행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진하던 PEF의 투자가 늘고 업부집행사원(GP)별 운용능력의 차별성이 부각하고 있다"며 "투자대상의 확대·법규의 명확화 등 PEF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PEF의 투자가 더욱 늘어나고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 대우조선, 동아건설 등 대형 M&A매물이 남아있고 저평가된 우량 중소기업및 구조조정 중인 기업들이 매수처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운용능력의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어 투자성향에 맞는 GP를 선별해 투자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도 PEF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31일 현재 금감위에 등록된 PEF는 3,000억원 이상 대형사 7개, 1,000-3,000억원 사이의 중형사 6개, 1,000억원미만 소형사 7개로 총 20개이다. 이들 PEF의 총출자약정액은 4조6,603억원이며 이행은 1조994억원에 이르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PEF투자는 11개의 PEF가 27개회사에 9,900억원의 투자집행을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 9개회사에 투자해 2,677억원을 집행한 것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실적증가에 대해 금감원은 투자대상을 찾던 초기 PEF들이 국내외 운용경험을 살리며 하반기 투자집행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진하던 PEF의 투자가 늘고 업부집행사원(GP)별 운용능력의 차별성이 부각하고 있다"며 "투자대상의 확대·법규의 명확화 등 PEF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PEF의 투자가 더욱 늘어나고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 대우조선, 동아건설 등 대형 M&A매물이 남아있고 저평가된 우량 중소기업및 구조조정 중인 기업들이 매수처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운용능력의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어 투자성향에 맞는 GP를 선별해 투자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도 PEF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31일 현재 금감위에 등록된 PEF는 3,000억원 이상 대형사 7개, 1,000-3,000억원 사이의 중형사 6개, 1,000억원미만 소형사 7개로 총 20개이다. 이들 PEF의 총출자약정액은 4조6,603억원이며 이행은 1조994억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