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7월부터 시행한 국내은행들의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워크아웃 추진실적에 따르면, 전체 3,976개 대상업체 가운데 1,432개 업체가 워크아웃을 졸업했으며 702개 업체가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3분기에만 252개 기업이 정상화됐으며 78개 기업이 부도 발생으로 워크아웃을 중단, 정상화업체가 크게 늘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중소기업 워크아웃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인 워크아웃 신청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은행들의 지원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면서 정상화기업 증대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
금감원 관계자는 "정기 임점검사 과정에서 중소기업 워크아웃 이행상황을 점검해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오는 12월 워크샵을 개최, 이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3분기중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는 총1조1,57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원형태별로는 만기연장이 9,677억원, 신규여신 1,717억원, 이자감면 38억원, 기타 138억원 순이다.
점차 만기연장 비중이 감소하고 신규여신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신규여신은 지난해말 6.1%였으나 올 1분기 10.5%에서 2분기 17.7%로 크게 늘어났다. 3분기에는 소폭 감소한 14.8%를 보였으나 추세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워크아웃 추진실적에 따르면, 전체 3,976개 대상업체 가운데 1,432개 업체가 워크아웃을 졸업했으며 702개 업체가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3분기에만 252개 기업이 정상화됐으며 78개 기업이 부도 발생으로 워크아웃을 중단, 정상화업체가 크게 늘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중소기업 워크아웃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인 워크아웃 신청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은행들의 지원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면서 정상화기업 증대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
금감원 관계자는 "정기 임점검사 과정에서 중소기업 워크아웃 이행상황을 점검해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오는 12월 워크샵을 개최, 이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3분기중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는 총1조1,57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원형태별로는 만기연장이 9,677억원, 신규여신 1,717억원, 이자감면 38억원, 기타 138억원 순이다.
점차 만기연장 비중이 감소하고 신규여신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신규여신은 지난해말 6.1%였으나 올 1분기 10.5%에서 2분기 17.7%로 크게 늘어났다. 3분기에는 소폭 감소한 14.8%를 보였으나 추세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