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범수, 최휘영)는 데이터의 효율적 운용 및 관리를 위해 스토리지 전문 업체 데이타코러스(대표 고재용)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NHN이 데이타코러스의 지분 100%를(총 6만3125주, 액면가 5000원) 21억8000만원에 인수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데이타코러스는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원천 기술을 국산 기술로 독자적으로 개발해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로 데이터 다중화와 클러스터링 기술을 통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서비스 퀄리티를 보장,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다.
NHN은 데이타코러스의 지분 인수로 국내에서 개발한 스토리지 기술을 확보해 NHN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대용량 데이터의 업로드, 저장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데이터 운영 비용도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