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www.yahoo.co.kr, 대표이사 성낙양)는 지역 검색 서비스 '거기'에서 지역 리포터로 활동할 거기걸스 4기, 총 50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거기걸스란 국내 여대생들만을 대상으로 뽑는 지역 리포터로, 2인 1조로 구성된다. 거기걸스는 음식점, 축제·공연 현장, 쇼핑 상점, 여행 코스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직접 체험한 내용을 사진 및 동영상과 함께 컬럼 형식으로 소개한다.지원 방법은 친구와 함께 다닌 지역 코스 소개가 담긴 칼럼과 세계 속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한 이유를 각각 A4 1장 분량으로 작성, 온라인(kr.gugi.yahoo.com/gugigirls/girlsevent.php)에서 접수하면 된다. 반드시 2인 1팀을 구성해야 하며 오는 21일 결과를 발표한다.선발된 거기걸스는 오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2007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4기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활약상(성실성, 열정, 독창성, 네티즌 추천 등)을 바탕으로 중간 평가를 거쳐 세계로 나아갈 글로벌 거기걸스 4팀을 선정해 해외 여행비를 지원한다.선발된 팀은 겨울 방학 동안 세계로 나가 다양한 명소 소개와 에피소드 등을 '거기'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에게 전하게 된다. 총 50팀의 거기걸스에게는 우수팀들에게 제공되는 총 600만원의 장학금과 팀별 월 20만원 활동비,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외 새롭게 오픈 한 맛집이나 여행 명소를 소개하는 거기 내 신규 코너인 '브랜드거기' 리포터로 가장 먼저 새로운 곳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거기걸스 4기 모집 포스터에는 거기걸스로 활동한 김보미(3기), 박희정(2기)씨가 직접 모델로 활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김보미양은 거기걸스 활동 이후 잡지모델, 방송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박희정양은 올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를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야후코리아 마케팅팀 이승원 그룹장은 "거기걸스는 기업들의 대학생 타켓 체험 마케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며 "다른 포털과 차별화 된 생생한 지역 정보에 재미까지 더해져 네티즌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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