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서철수 채권애널리스트의 이번주 금리전망 보고서 요약분입니다. ▶ 모멘텀 소진시 가격부담 부상 위험, 나아가 점차 반등 환경 조성될 지도 조금 더 큰 시야 즉 중장기적인 스탠스 설정 차원에서 보자면, 마냥 수익만 쫓기 보다는 점차 위험도 같이 생각해야 할 때라는 판단이다. 우리가 보기에는, 현 상황에서도 롱을 주장하는 것은, 이미 한참 진행되어 온 뒤의 관성일 수도 있다. 물론, 매도를 자극할 만한 어떠한 계기가 나오지 않는 한, 꺾이는 것을 확인하고 대응하려는 생각이 더 현실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이, 한산한 거래 속에서도 강세 관성이 유지되게 만드는 힘일 수 있다. 물론 시장의 힘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다만, 믿더라도 강세 관성 정도로 믿어야지, 욱일승천하는 강한 기세로 믿어서는 곤란할 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결국 현실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당분간은 상황을 예의주시 하며 현재의 장기물 보유를 연장시킬 수는 있으되, 조금 더 긴 관점에서는 상황 변화 조짐시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한다. 왜냐하면, ① 모멘텀이 새로이 보강되지 않으면 가격 부담이 점차 부상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며(우리가 생각하는 새로운 모멘텀은 금리인하 기대감이나, 한은의 스탠스를 보건대 쉽지 않다는 판단), ② 현재의 수급 배치도 배치거니와, 상황 변화의 기저에 펀더멘틀 상의 변화도 깔려 있을 지 모른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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