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25일 GS건설 투자보고서를 내고 "TPMS를 통해 수익성 개선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다음은 GS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TPMS를 통한 공사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23일 GS건설 주최로 애널리스트 대상 “TPMS에 대한 설명회”와 “철근공장”, “간석자이 공사현장” 견학 행사가 있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TPMS란? 통합공사관리시스템(Total Project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GS건설 전체 현장의 업무를 일 단위로 계획하고 추적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장의 공정에 대한 모든 정보(자재, 인원, 장비 등)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준비와 계획성 있는 공정 진행이 가능하게 된다.2. TPMS 적용 일정과 효과는? 현재 16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올 10월에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안정화되는 시기는 08년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TPMS가 전체 현장에서 적용될 경우 실제 공사 이외의 시간(대기, 이동, 검사)이 절감되면서 공정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자재 및 인력의 손실률이 절감됨에 따라 원가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3. 다른 건설사의 시스템과 차별화 되는 점은? 다른 건설사의 시스템은 일부 대규모 개별 현장에 국한되어 있는 반면 TPMS는 전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TPMS의 경우 공사진행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통제하고, 일일 관리를 통해 세부적이고 즉각적인 관리가 가능한 반면 다른 건설사의 시스템은 재무관리와 공정의 마스터 플랜을 관리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4. 철근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이유와 효과는? 동사는 수도권과 영남권 공사현장에 철근을 공급하기 위한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철근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현장에서 철근을 가공할 경우 철근 손실률(약 10%)이 높고, 철근재고면적 때문에 효율적인 공사진행이 힘들기 때문이다. 철근공장에서 현장에서 필요한 규격과 유형으로 철근을 가공하여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손실률을 현재 2.2% 수준으로 낮췄고, 현장에 철근을 쌓아놓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사가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