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18일 오전 코딧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부산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사항 ▲부산은행 발굴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관련 사항 ▲코딧 발굴 성장 유망한 우량중소기업 및 기업형 창업보증 관련 사항 ▲부산상공회의소와 맺은 협약체결 금융지원 관련 사항 ▲화전산업단지 등 부산시 도시개발 공사 토지 분양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관련 사항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창업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관련 사항 등 7개항의 업무협력 범위를 정해 보증한도를 최대 연간매출액의 1/3까지 확대 적용, 대출금리 및 보증료 우대, 심사절차 단축 등을 통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부산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10대 전략산업에 현재 1조30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고,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전략산업 연관기업 기업의 금융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부산은행과 코딧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체의 자가공장 신축 및 확장 이전을 위한 토지구입자금에서부터 공장건물 신축자금도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특히 부산은행은 부산도시개발공사와 화전산업단지 등 공장용지 분양관련 협약체결을 추진, 중소기업의 공장용지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은행 여신기획팀 이두호 팀장과 코딧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김강수 수석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중소기업 지원에 보다 포괄적인 금융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담보력은 부족하나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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