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개인사업자들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소호(SOHO)사랑대출'을 오는 9일부터 전국의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 '소호사랑대출'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개인사업을 운영중인 '사장님'들에게 시설 및 운전자금 등 사업자금을 편리하게 지원하는 개인 자영업자 전용대출상품이다.이 상품은 신용대출과 부동산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시ㆍ도별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활용해 대출 편의를 강화했다. 헌혈이나 기타 봉사활동자 또는 훈ㆍ포장, 표창(공익적 내용) 수여자 등 사회공헌활동과 세자녀 이상(임신중인 경우 포함) 고객에 대해 최고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또한 대출고객이 적립식예금에 가입할 경우 예금금리를 최고 0.5%p 우대하고 ▲담보제공 주택에 대해 1년간 화재공제를 무료로 가입해주며 ▲건당 6만원의 신용조사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메리트를 부여하고 있다.아울러 10월말까지 신규대출고객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정밀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농협관계자는“'소호사랑대출'은 개인사업을 운영중인 '사장님'들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상품으로 자영업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대출이 필요한 사장님이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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