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사장 鄭弘植)의 7월중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1,278억원(1,669건)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이중 e-모기지론을 통한 공급은 461억원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하였음. ㅇ 주택경기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높은 공급실적을 보인 것은 보금자리론 금리 0.3%p 인하(6월 12일)와 함께 6월 29일 도입된 e-모기지론을 이용할 경우 추가로 0.3%p의 금리인하가 가능하여 최저금리가 5.8%로 운용됨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상품과의 금리차이가 거의 없어졌기 때문임. ㅇ 특히 7월에는 다른 금융회사에서 이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금자리론을 이용한 전환비율이 31%를 기록해 ‘06년도 상반기 평균인 18%에 비해 큰 폭의 증가를 보였음. - 이는 최근 시중금리의 상승으로 인하여 대출 당시보다 변동금리가 많이 오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리인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임. □ 7월 중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은 ㅇ LG카드 465억원(36.4%), 하나은행 233억원(18.2%), 우리은행 112억원(8.7%), 국민은행 102억원(8.0%), 외환은행 70억원(5.5%) 등의 순으로 나타났음.ㅇ 특히 e-모기지론을 단독으로 취급하고 있는 LG카드는 전월(111억원)보다 큰 폭의 증가를 보였음.[뉴스핌 Newspim] bbmin9407@yahoo.co.kr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9/240709021827505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