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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안철수硏, 최강 V3 통합보안 신제품 발표

기사입력 : 2006년07월03일 15:11

최종수정 : 2006년07월03일 15:11

- 'V3 인터넷 시큐리티 2007 플래티넘' 등 PC용 신제품 4종 국내외 출시- 바이러스, 해킹, 스파이웨어, 피싱, 스팸 등 모든 보안 위협 전천후 방어- 일본, 동남아, 영어권 등 동시 발표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전략 전개- 세계적 통합보안 기술력 우수성 과시…순수 국산 연구개발의 성과글로벌 통합보안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3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김철수 사장, 김익환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 출시 및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안철수연구소는 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이하 V3 IS 2007 플래티넘) 등 PC용 통합보안 신제품 4종을 국내외 동시 발표하는 한편 세계 최강의 통합보안 제품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V3 신제품은 안철수연구소가 독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보안 제품이라는 점에서 우리 보안 기술이 이룬 ‘쾌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V3 IS 2007 플래티넘’은 동종 최강의 성능과 기능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 발표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V3 신제품의 대거 출시가 ▶글로벌 통합보안 전략의 완성 ▶차세대 통합보안 기술 리더십 확보 ▶글로벌 브랜드 전략 본격 추진 ▶글로벌 대응 체제 구축 ▶우리나라 대표 소프트웨어 브랜드의 청사진 제시 등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즉,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000년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의 비전을 세운 후 거듭 괄목할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에 세계 최강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통합보안 제품을 완성하게 됐다. 또한 ‘V3 IS 2007 플래티넘’의 통합보안 기술을 기폭제로 온라인 게임 보안, 모바일 보안, 온라인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적인 보안 기술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하게 됐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비롯해 현지 법인이 있는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 영어권 등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을 펼치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웨어라는 점, 고객 대응 체제를 전세계로 확장 구축해 진정한 보안 강자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거는 국가 대표 소프트웨어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보안 V3 신제품 완성…축적된 역량 바탕 차세대 보안 시장 선도”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개인용 제품 2종, 기업용 제품 2종이다. 지난 18년 동안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최장수 브랜드인 V3는 이번 통합보안 신제품 개발로 그 완성도가 더욱 향상돼 세계 최강의 PC용 통합보안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개인용 제품인 ‘V3 IS 2007 플래티넘’은 보안의 3대 기능인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 PC 방화벽 기능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있어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등의 악성코드는 물론 스파이웨어, 해킹을 지능적으로 진단/치료/차단해주며, 개인정보유출, 스팸, 피싱 등에 이르기 까지 최근의 보안 이슈를 전방위로 해결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또한, 시스템 최적화, 자원 관리, 시스템 클린업 등의 기능으로 보안 위협 요소가 침입하기 어려운 환경을 구축해주며 편리한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V3 IS 2007’은 ‘V3 IS 2007 플래티넘’에서 안티스파이웨어 기능만 제외된 제품이다. 기업용 제품인 ‘V3 IS 7.0 플래티넘 엔터프라이즈’와 ‘V3 IS 7.0 엔터프라이즈’는 개인용 제품과 달리 중앙관리 솔루션인 폴리시센터(AhnLab Policy Center 3.0)와 연동되어 전사적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V3 IS 2007 플래티넘’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기업에 필요하지 않은 개인정보보호 기능 등 일부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V3 IS 2007 플래티넘’의 주요 특징은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등 각종 악성코드에서 스파이웨어, 해킹까지 방역 ▶정보 자산 보호 및 금융 사고 방지 ▶컴퓨터 최적화 기능을 통한 효율적 자원 관리▶편리한 부가 기능 제공 등이다. 각종 악성코드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한편, 비밀번호, 금융 정보 등 각종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막아주며 정보 도용 사고 방지, 피싱 사이트 자동 차단으로 금융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또한 열어본 페이지 목록 등 인터넷 사용 시 생성된 각종 파일을 청소하고 메모리를 정리해 컴퓨터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64비트, 윈도 비스타 등 변화하는 IT 환경에 최적화했으며, 사용자 중심의 UI(User Interface) 제공으로 관리 부담을 최소화했다. ‘V3 IS 2007 플래티넘’의 경쟁사 대비 강점은 ▶국제 인증 획득으로 검증받은 ‘스파이제로’의 통합으로 강력한 전문 안티스파이웨어 기능을 제공하는 점 ▶개인 정보 유출 차단, URL 필터링 등 ▶파일 암호화/완전삭제 기능으로 시스템 최적화 ▶보안 취약점 리포트 및 해결 방법 제시 등이다. 또한 보안 상태, 보안 기능 설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수동/빠른/사용자 정의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종 검사 시점을 예약해 원하는 시점에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는 등 세밀한 편의성도 특장점이다. 최고 수준의 긴급 대응 조직인 시큐리티대응센터의 24시간 365일 지원으로 악성코드 및 보안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편 지난 `88년 처음 개발된 이래 만 18년이 넘은 V3의 핵심 엔진 기술은 그 자체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미국 넷디바이스사나 일본 인텔리전스사 등 유수의 해외 기업에 공급된 바 있다. 또한 PC 및 서버용 V3 제품군뿐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MyV3), 네트워크 보안 장비(트러스가드, 트러스메일)에도 탑재돼 높은 확장성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유럽, 남미, 북미 지역 등 전진기지 확보…V3 앞세워 전세계 동시 공략”안철수연구소는 ‘V3 IS 2007 플래티넘’ 등 V3 신제품을 일본, 동남아, 영어권,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 시장에 동시 발표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네덜란드와 콜롬비아 유통 업체를 협력사로 확보해 유럽과 남미 지역의 전략적 전진기지로 삼아 V3 신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멕시코에도 올해 초 전문 유통 업체와 제휴해 북미 지역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 사상 전세계를 대상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신제품 공략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본에서는 이번 신제품을 중심으로 개인 시장을 적극 공략해 개인 시장 3대 백신 업체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에서는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핵쉴드), 네트워크 보안 장비(트러스가드) 등 기존 업체가 제공하지 못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승부할 계획이다. 중국은 상해시와 광동성의 정부 조달 업체로서 해당 시의 공공/교육기관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상해, 절강 등 총 8개 성의 총판인 상해유한공사를 통해 주요 기업에 보안 제품을 활발히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간 온라인 보안 서비스와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으로 인지도를 쌓은 동남아, 북미, 남미 등에는 영어권 대상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신제품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철수 사장은 이 날 “올해는 세계적 수준의 V3 IS 제품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2010년 글로벌 톱 10 보안 전문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확고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최초의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뉴스핌 newspim]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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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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