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수원시민을 위한 로컬브랜드상품인 '수원사랑<힘>통장'을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계좌 연간 평균잔액의 0.1%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가입할 경우에는 0.05%가 추가 출연하게 된다. 기금은 고객의 부담없이 기업은행에서 전액 출연하여 수원시민을 위한 공헌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고객이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거치식상품을 가입할 경우 고시이율에 1.5%P를 가산한 우대금리를 가입일로부터 1개월간 제공받으며, 적립식상품을 가입할 경우에는 가입일로부터 3년간 연0.2%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상품이름을 수원시에서 직접 정하고 통장디자인도 수원을 상징하는 ‘Happy Suwon’ 로고와 ‘수원성 화서문’이미지를 사용하여 수원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통장의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수원시가 아닌 다른 지역 영업점에서도 수원을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로컬브랜드상품으로서 맞춤형 공익상품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가입하는 고객은 우대금리도 받고 자신의 고향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 고객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 수원시뿐만 아니라 다른 시 도 지역으로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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