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월드컵 결승전이 치뤄지는 독일 베를린의 테겔공항에 높이 16미터의 대형 LG 휴대폰 옥외광고 조형탑을 설치하고 '첨단 프리미엄 LG'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이 대형 조형탑에는 클린스만 감독 등 LG가 후원하는 독일 국가대표팀 사진과 함께 LG의 DMB 휴대폰 광고사진이 실려 있어 휴대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LG 브랜드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독일 베를린은 이번 월드컵의 결승전이 치뤄질 예정이어서 이 곳을 방문하는 전세계 관람객과 취재진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앞서 LG는 지난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PDP TV 180대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뮌헨 공항에 공항 역사를 둘러 싸는 가로 173m, 세로 19m의 독일 국가대표팀을 모델로 LG의 PDP TV 및 DMB 휴대폰 대형 옥외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월드컵이 치뤄지는 독일 지역에서 활발한 관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