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가 세계적인 여행안내서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과 공동으로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 가이드 특별판(Best of Germany)’을 제작,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 높이기에 나섰다. 론리 플래닛은 현재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전세계 17개 언어로 22개 시리즈 총 650여종이 발간되어 있으며, 독일을 비롯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에서 영어 가이드북 인지도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LG전자가 론리 플레닛社와 독점 계약을 맺고 선보이는 이번 ‘독일 가이드 특별판’은 독일 현지를 찾는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경기가 열리는 독일 12개 도시의 볼거리와 먹거리, 경기 일정 등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특히, LG전자는 특별판 표지에 LG 로고를 삽입하는 것을 비롯해, 총 17페이지에 걸친 LG전자 소개 메시지와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3도어 및 TV 부착형 냉장고, 트롬세탁기, 아트쿨 에어컨 등의 프리미엄 가전제품 광고를 통한 브랜드와 제품 노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론리 플레닛 특별판 총 10만부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 독일 주요 도시의 3성급 이상 호텔 600여개 등에 집중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유럽의 대표적인 관문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전역에 42인치 PDP TV 180대를 설치했으며, 독일 내 주요 도시의 공항, 지하철, 버스, 도로를 중심으로 랩핑(Wrapping), 대형 옥외광고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또 LG전자는 지난해초부터 독일 축구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이 현지 LG전자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0/10/12/201012100547787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