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siRNA-PEG접합체를 이용한 나노파티클의 제조'를 기반으로 하는 원천기술 도입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은 자사 개발하고 있는 siRNA 신약의 약물전달시스템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도입하는 기술로, 향후 연구용 및 치료용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의 도입 및 이전 방법은 연구용제품에 대한 독점적인 실시권 및 사업권 획득, 치료용제품에 대하여는 (주)삼양사와 공동으로 실시권 및 사업권 확보 등이다.회사측은 "초기계약금 및 임상단계 진입별로 기술료를 지급하며, 순매출 발생후 매출액을 기준으로 일정비율의 경상실시료를 지급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조건의 세부금액 및 지급율은 계약서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하며, 계약기간 종료일은 특허 만료일까지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뉴스핌 newspim] newspim@naver.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8/240708165525595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