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우원식 "통합당, 볼턴 국정조사 요구…한미동맹 흔드는 세력 누구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美 대통령, 같은 날 볼턴에 '미쳤다'고 비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당권주자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관련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한 미래통합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우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미래통합당은 볼턴을 불러 국정조사를 하자고 한다"며 "그간의 노력이 분식평화였으며 한미동맹을 위태롭게 했다는 이유"라고 포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우 위원은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에 대해 '미쳤다'고 했고,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전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며 참전용사에게 거수경례로 예를 표했다"며 "미래통합당에 지금 한미동맹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세력이 누구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그는 "볼턴 책에서 거의 유일한 사실 중 하나가 문재인 대통령은 진짜 한반도 운전자였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일본의 집요한 방해공작"이라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통합당이 고대하는 국정조사가 열려 볼턴이 대한민국 청문회에 나선다면 자신의 동지가 지구상에 아베 정권이 유일하다는 믿음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아마 미래통합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의 유일한 성과는 볼턴과 미래통합당 간의 진한 동지애 혹은 로맨스를 확인했다는 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