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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대구농업마이스터고, 생태교육 업무협약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교는 지난 23일 교육시설 복합화 및 미래세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밖 도서관 : 농업에 미래를 더하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텃밭 250평과 첨단 농업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산도서관은 지역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생태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수성구]2025.04.24 yrk525@newspim.com 또한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중등 직업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2026년 9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열릴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대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깊이 공유하였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건전한 직업인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25-04-24 11:25
대구 달서구,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행정·정치문화 혁신 부문 수상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는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지방시대위원회와 전국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 정치문화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민 참여, 혁신 정책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거버넌스 활동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구 달서구가'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사진=달서구] 2025.04.24 yrk525@newspim.com 달서구는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 미래선도형 혁신 정책,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인구위기와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 ▲지역 최초의 그린시티, ▲대구경북 최초의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달성해왔으며,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통해 새로운 대구 경북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민관 협치 기구 운영, 지역 현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정책 추진 등 참여와 공감에 기반한 행정 실현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54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이자, 협치를 통해 열린 행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민과 함께 혁신적이고 실천적인 거버넌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25-04-24 11:03
전국 광역단체장 4월24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산불 예방 현장점검(11:00 양양상수도사업소 감시초소)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김관영 전북지사 - 국가예산 확보 활동 (14:30 국회) ▲김영환 충북지사 - 제19회 장애인도민체전 개회식(10:00 충주호암체육관) ▲강기정 광주시장 - 동물보호센터 개소식(10:00 동물보호센터) - 근로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체육대회(10:30 첨단 체육공원)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 만원 주택 기공식(09:30 진도군 남동리)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 2025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 콘서트(16:00 대전예술의전당) - 제14회 불교합창제(18:30 평송청소년문화센터)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획연주회(19:30 대전예술의전당) ▲최민호 세종시장 - 세종시-미래엔 월인천강지곡 업무협약(10:00 책문화센터) - 4월 읍면동장 회의(16:00 연동면행복누림터) ▲김태흠 충남지사 - 충청남도청 어린이집 나무동 증축 기념행사(10:00 충청남도청 어린이집) - 제4기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10:40 상황실) - 철도 IT운영센터 신축사업 착공식(13:20 아산시 배방읍(신축부지)) ▲박형준 부산시장 - 언론 인터뷰(10:30 집무실) -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15:40 의전실) -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 개막식(18:00 부산시립미술관) ▲박완수 경남지사 - 2025년 정부 추경 대응 국회 방문 (11:00 서울) ▲김두겸 울산시장 - 공무국외출장(오사카)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김동연 경기도지사 - 대통령 선거 경선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10:00 시민복지타운광장) [전국종합=뉴스핌] 25-04-24 07:05
대구·광주시,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 촉구 성명서 발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 호남 1800만 시 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 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대구=김용락 기자]대구 광주시는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대구시] 2025.04.23 yrk525@newspim.com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하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을 했으나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 호남 1800만 시 도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어,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강대식,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권영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예타면제 확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시작으로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나아가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에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구와 광주의 공동성명서 발표를 통해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두 도시가 달빛철도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영 호남 남부 거대경제권을 형성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5-04-23 16:54
대구 수성구, '2025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 추진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건설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다양한 시설물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 을 추진한다.[사진=수성구] 2025.04.23 yrk525@newspim.com 특히 올해는 재난 관련 주요 사고 사례와 제도적 취약성 등을 고려해 다중이용업소, 자동차 정비소 등 시설 유형이 추가되어 11종 시설 유형, 총 61개소로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실시한 건설공사장(수성구 청솔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점검에서는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안전관리계획 ▲가설 구조물 설치 상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장 위험도 평가도 병행해 진행했다. 송기찬 부구청장은 "공사 기간 준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rk525@newspim.com 25-04-23 16:44
대구 수성문화재단, 한복 입고 떠나는 문화투어 참가자 모집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시 수성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테마투어 '폭싹 놀았수다. 조선 타임슬립'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한복소품을 착용하고 다양한 조선시대 고미술 작품을 소장한 대구간송미술관을 관람하는 이색 문화체험으로 문화도시 수성구만의 특별한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어는 수성구의 핵심 문화공간인 수성못, 들안길,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을 배경으로 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 여행을 선사한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한복 입고 떠나는 문화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수성구] 2025.04.23 yrk525@newspim.com 주요 코스로는 ▲수성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수성못 도보여행▲들안예술마을 소개▲다례 한복체험▲조선시대 고미술 기획전 '화조미감' 관람이 마련돼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복 착용 후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동하여 기획전시를 감상하며 고미술 작품 속 인물이 돼 보는 특별한 체험을 한다. 이번 투어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 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회차 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만의 정체성을 담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 예술 콘텐츠와 한국전통문화를 여행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수성구 여행소개 블로그 '수성구 여행백과'를 통해 가능하다. yrk525@newspim.com 25-04-23 16:41
대구 달서구, 직업재활시설 방문 청년장애인과 현장 소통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청년장애인 30여 명과 소통하고 근로 현장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달서구는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7개소의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보호작업장에 근무 중인 청년장애인은 약 220여 명에 이른다. 이태훈 구청장은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 찾아 근로체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달서구] 2025.04.23 yrk525@newspim.com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은 대구 유일의 중증 여성장애인 전용 시설로, 근로 활동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매월 일정한 급여를 받으며 사회적응 훈련까지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안정된 고용환경과 체계적인 근로 안전망을 갖춘 이 시설은 중증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대표적인 모범 복지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일의 가치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25-04-23 11:32
대구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 26~27일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선돌마당공원, 선돌공원, 선돌보도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이 축제는 2014년 시작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선사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축제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3단계 조성과 선돌보도교 준공에 맞춰 축제 장소를 기존보다 넓혔으며, '캐리와 친구들' 뮤지컬, K-POP 댄스,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달희 선발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된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26~27일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 를 개최한다.[사진=달서구] 2025.04.23 yrk525@newspim.com 지난해 무더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졌고, 각 공원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존을 구성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6일 ▲ 오후 1시부터는 상시 체험 부스와 함께 선사퍼레이드, 패션쇼, 인형극, 키즈 매직쇼, 버블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선사무용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선사음악회가 이어지며, 달서구 홍보대사 권미희, 오드리걸즈, 성악앙상블 울림솔리스텐, 댄스팀 싸비의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27일에는 오전 10시 선사그림그리기대회를 시작으로 '캐리와 친구들' 공연,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달희 선발대회, 사냥 낚시 불 지피기 토기 제작 등 선사시대 생활을 재현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운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사문화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달서구 선사테마거리가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5-04-23 11:25
대구근대역사관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를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구 사회의 일면과 주요 인물, 사건들을 소개하는 특강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3월 19일과 4월 23일에 기념 특강을 개최하였고, 4월 30일에는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하였다. 1부 '대구 사람이 된 이육사'에서는 퇴계 이황의 14대손으로 안동에서 나고 자란 이육사와 가족이 대구로 이사를 온 이후 '대구 사람'이 된 사실, 당시 그가 목격한 대구 사회 모습과 6형제의 활동, 영천 처가에 가서 백학학원 수학(修學)과 교사 생활 그리고 일본과 중국 유학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안동 원촌리 이육사 생가터[사진=대구시]2025.04.23 yrk525@newspim.com 2부는 '대구에서 독립운동의 길에 들어서다'이다. 이육사가 1925년부터 달성공원 앞에 있던 조양회관(1922년 건립)에 출입하며 사회단체에 가입하고 민족운동을 펼친 사실과 1927년 10월 '장진홍 의거'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1년 7개월 옥살이하였으며 이때 수인번호 '264'를 '대구 이육사'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며 독립운동의 의지를 다졌던 내용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육사는 대구에서 2년 가까이 중외일보와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대구 사회와 전통문화, 전통 놀이 등에 대한 글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관심과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하였는데, 이러한 활동을 당시 신문 기사와 사진 자료, 편지 등으로 살펴보았다. 3부는 '독립투사, 민족의 별이 되다'이다. 1932년 4월 대구를 떠나 중국에서 무장투쟁을 위해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다니고 이후 다시 서울에서 글로 행동하던 시기, 마지막 베이징에서 독립투사로 순국하던 순간 등을 당시 기록과 편지, 사진자료 등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이육사의 친필 원고, 1927년 10월 '장진홍 의거'와 관련된 신문 기사, 이육사가 관심을 가진 대구 약령시와 전통 놀이 '장(杖)치기'에 대한 기록, 2024년 새롭게 발견된 이육사의 신문 기고 등 그동안 대구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자료들도 소개했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키워드로 연속 특강과 기획전시,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 이번 '대구 이육사'를 주제로 하는 특별기획전도 그 일환이다. 많은 이들이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를 좋아하지만, 그의 독립투사로의 면모, '대구 이육사'로의 시간에 대해서는 어렴풋하게만 알려져 있는데,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독립투사 이육사의 대구 속 발자취를 다시 더듬어 보고, 이를 통해 당시 이육사가 마주했던 대구 사회 일면도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이번 전시에 귀한 자료를 내어 주신 안동 이육사문학관과 대구문학관 등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yrk525@newspim.com 25-04-23 11:19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반기 비상임단원 모집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갖고 청소년 문화예술을 이끌어 나아갈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구 거주 학생이면 가능하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25하반기 비상임단원을 모집한다.[사진=대구시] 2025.04.23 yrk525@newspim.com 접수 기간은 6월 23일에서 6월 27일 까지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학교장추천서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 채용공고에서 원서교부 한다. 실기전형은 6월 28일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발표는 7월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yrk525@newspim.com 25-04-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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