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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전망] 채권전문가 9월 금리예측종합② -뉴스핌

기사입력 : 2006년09월04일 16:44

최종수정 : 2006년09월04일 16:44

채권전문가 10명의 9월 금리전망 및 분석입니다. (가나다, ABC 순)◆ 한국시티은행 장재혁 차장: 3년국고채 4.67-4.82%, 5년국고채 4.73-4.90% 콜금리는 안 올릴 것 같다. 3년물이 4.60%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투자계정은 약간 올라주기를 바라지만 잘 올라주지 않는다. 8월과 비슷하게 9월에도 제한적인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9월에도 방향성을 가지기에는 이른 면이 있는 것 같다. 좀더 시간이 흘러야 방향성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현대와이즈자산운용 김경식 채권운용본부장: 3년국고채 4.65-4.80%, 5년국고채 4.70-4.87% 9월 금리는 전저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금리추세에 자유롭지 못하는 가운데 5년이상 대차거래가 교란요인이 될 수 있다. 9월20일 국채선물 만기가 돌아오는 데 그 전후로 한은의 국고채직매입이 들어오면 대차대상이 신규발행물량이 아니라 단기하락을 몰고올 수 있다. 미국 헤지펀드들이 국제원자재지수(CRB)가 빠지면서 원자재에서 국채로 옮겨갔다. CRB지수가 하락하는 한 미 국채금리 하락이 이어질 듯하다. 국채선물 롤오버 리스크에 맞추면 장기물 수급을 간과할 수 있다. 6개월이하 단기물은 품귀다. 추석연휴를 겨냥한 캐리가 시작됐다. ◆ HSBC 손석규 상무: 3년국고채 4.65-4.80%, 5년국고채 4.70-4.95%머니게임과 힘겨루기 양상이다. 이런 쥐어짜기 시장이 9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펀더반영보다는 포지션과 힘겨루기가 양상이 이어지 것이다. 선물만기가 돌아와 더 그런 듯하다. 외국인이 성공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롱 재료 일색인데 불확실한 돌발악재가 변수가 될 것이다. 그 다음에 내생적인 특수수요에 의한 물량이 변수가 될 것 같다. 수급은 괜찮고 해외변수는 채권에 우호적일 것이다. 커브가 역전될 지가 가장 궁금하다. ◆ ING베어링 김태호 상무: 3년국고채 4.65-4.85%, 5년국고채 4.70-4.95%미국 시장의 랠리를 따라갈 듯하다. 9월 콜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9월 수급이 아주 좋다. 3년물은 입찰을 계기로 더 강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부채스왑이 나오기는 하지만 수급을 바꿔놓지는 않을 것 같다. 국제금리 하락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JP모건 최경진 이사: 3년국고채 4.68-4.90%, 5년국고채 4.72-5.0%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직은 우호적인 수급으로 인해 강한 흐름이 이어질 듯하다. 금통위 때 한차례 흔들릴 수 있으나 조정정도일 듯하다. 공사채 발행이 많다고 하지만 공사채 만기도 5조원이나 된다. 수급은 튼튼한 모습을 보일 것 같다. 1.3조원 국고채바이백은 어느정도 버팀목일 수 있다. 한은의 국고채직매입도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추석이전에는 캐리하고 그후에 털고 싶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물만기 때까지는 강세를 지속하다가 그이후 다소 약세일 듯하다. 10월이후에는 수급이 그저 그렇다. 부채스왑이 찬바람 불면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 9월은 전반적으로 전강후약이 될 듯하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김동희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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