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옵토닉스가 6일 일반청약에서 1343.3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 청약 증거금은 약 4조4330억원으로 집계됐다
- 옵토닉스는 17일 코스닥에 상장하고 공모자금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장일 유통비율 22.71%…오는 17일 코스닥 상장
[서울=뉴스핌] 설희 기자 = 초정밀 센서 광학 전문기업 옵토닉스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34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4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청약에는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55만주에 총 7억3882만8300주가 접수됐다. 청약 건수는 24만4228건이다.
옵토닉스는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317개 기관이 참여해 1201.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 1만~1만2000원의 상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옵토닉스는 관성항법장치(INS)에 사용되는 링레이저 자이로스코프(RLG)와 광섬유 자이로스코프(FOG)용 광학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두 제품용 광학부품을 국내에서 동시에 양산하는 기업은 옵토닉스가 유일하다.
관성항법장치는 위성항법시스템(GPS) 없이도 미사일 등 이동체의 위치와 경로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옵토닉스가 공급한 부품은 다연장로켓과 지대공 유도무기, 전차 등 주요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FOG 부품 매출은 최근 2년간 약 5배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까지 높은 경쟁률로 마무리된 것은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가 옵토닉스의 사업 안정성을 확인한 결과"라며 "방산 부품 특성상 한 번 채택되면 공급이 장기간 이어지는 구조에 FOG 증설에 따른 성장 여력이 더해지면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장 초기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의 22.71%다. 최대주주 이용범 대표와 이영우 각자대표가 보유한 지분 38.57%는 상장일로부터 2년 6개월간, 특수관계인 보유분 26.71%는 1년간 의무보유된다. 외부 투자자 보유분 5.75%도 6개월간 의무보유된다. 상장일 유통 가능 주식수는 217만2890주다.
옵토닉스는 공모자금 대부분을 FOG 핵심 부품 생산능력 확충과 광섬유 고리 생산라인 신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부터 공급을 시작하고 K-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증산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레이저 무기용 회절격자와 초고압 직류송전(HVDC)용 광섬유 전류센서(OCT) 등 신규 제품 사업화도 추진한다.
이영우 옵토닉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까지 큰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FOG 증설 성과를 실적으로 연결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옵토닉스는 오는 10일 납입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220만주로 공모금액은 약 264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48억원이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