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히노바는 6일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HP570의 해외 권리를 에보뮨에 이전했다.
- 계약 규모는 계약금 3000만달러와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해 최대 11억달러다.
- HP570은 미국 임상 1상에 착수하며 중국 내 임상시험계획은 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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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혁신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히노바(海創藥業∙해창약업∙HINOVA 688302.SH)가 미국 바이오기업 에보뮨(Evommune)에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의 중국 외 지역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이전했다. 계약 규모는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해 최대 11억 달러(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중국 유력 영문 경제매체 이차이 글로벌(YICAI GLOBAL) 5일자 보도에 따르면, 히노바는 에보뮨 및 자회사 에보뮨MGD와 후보물질 'HP570'의 글로벌 권리(중국 제외)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HP570은 경구 투여가 가능한 VAV1 분자접착제 분해제(molecular glue degrader)로, 히노바의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됐다. 비정상적인 면역 활성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여러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히노바는 계약금으로 총 3000만달러를 받는다. 이 가운데 2000만달러는 현금이며, 나머지 1000만달러는 나스닥 상장사 에보뮨이 발행하는 워런트다. 향후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0억7000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제품 매출에 연동한 차등 로열티도 확보했다. 에보뮨MGD가 제3자에게 재라이선스할 경우 관련 수익도 배분받는다.
HP57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류머티즘관절염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조만간 임상 1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중국 내 IND 신청은 현재 심사 중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