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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가 숨고르기에 반등…스톡스600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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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증시가 16일 유가 하락에 반등했다
  • 스톡스600은 0.46% 올라 637.09에 마감했다
  • 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채권금리도 진정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준 결정 앞두고 채권 금리도 진정…"기술적 과매도 신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이틀간의 내림세를 끊고 반등했다. 국제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위험 선호가 살아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채권 금리도 진정된 영향이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전장보다 2.91포인트(0.46%) 오른 637.0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135.47포인트(0.53%) 상승한 2만5537.75, 프랑스 CAC40 지수는 50.31포인트(0.62%) 뛴 8140.59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0.34포인트(0.28%) 오른 1만688.47,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413.93포인트(0.80%) 상승한 5만1969.12로 마감했다. 스페인 IBEX35 지수는 79.90포인트(0.41%) 오른 1만9635.80이었다.

반등의 출발점은 유가다. 중동 공급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1% 가까이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달러까지 내려왔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스톡스600에서 가장 크게 밀렸다. 반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에 여행·레저 업종이 1.2% 올랐다. 유틸리티가 가장 좋은 성과를 냈고 금속 가격 상승에 광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은행주는 0.5% 올라 전날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자동차 업종은 베렌버그가 지프와 피아트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지수 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도 여러 달 만의 고점에서 물러섰다. 영국 단기 국채 금리는 지난 5월 20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하며 다른 지역보다 가파르게 떨어졌다.

유럽 증시는 8월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고전해 왔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와 성장 우려를 자극하면서 매도세가 이어져 지수 가치의 4%가 날아갔다. 이 과정에서 가격 변동 속도를 재는 상대강도지수(RSI)는 조정이 너무 빠르고 과했음을 시사하는 수준에 근접했다.

TD증권의 칼 둘리 EMEA 주식 트레이딩 총괄은 "유럽이 3월 이후 처음으로 기술적 과매도 신호를 냈다"며 "단기적으로 위험자산의 경로는 다시 위쪽으로 향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날 연준 결정에 쏠렸다. 연준은 유럽 증시 마감 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XTB의 캐슬린 브룩스 리서치 디렉터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전에 관망하는 것도 합리적이지만, 그동안 물가에 대해 강경하게 말해 왔다"며 "행동하지 않으면 신뢰도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보기에 워시 의장은 금리 문제에서 스스로를 구석으로 몰아넣었다"고 덧붙였다.

W1M웰스매니지먼트의 빌 디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인상이 나온다면 장기 채권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년물 금리 5.5%를 주식에 부담을 주는 수준으로 봤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주 올해 두 번째 인상을 단행했고, LSEG 데이터 기준 시장은 연말까지 25bp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유로존 임금 상승세가 지난 분기 다시 둔화했고 임금 협상 결과도 내년 완만한 반등에 그칠 것으로 나타나 물가가 통제되고 있다는 안도감을 줬다.

영국에서는 8월 물가 상승률이 7월 2.9%에서 3.1%로 올랐다. 영란은행(BOE)은 17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 업체 소이텍은 13.4% 급등해 스톡스600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JP모간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두 배 넘게 높인 영향이다.

영국 주택건설업체 배럿레드로는 연간 조정 세전이익이 5억7280만 파운드(약 7억7150만 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11.7% 올랐다. 다만 2027년 6월로 끝나는 회계연도 주택 준공 목표는 하향 조정했다.

팬아프리칸리소시스는 연간 매출이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밝히며 5.5% 상승했다. 영국 방산·엔지니어링 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은 연간 전망을 유지해 2.8% 올랐다.

한편 터키 보르사이스탄불100 지수는 5.5% 급락해 거래소가 시장 전체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한 자산운용사가 환매 요청에 응하지 못하면서 터키 투자펀드 업계 전반의 유동성 불안 우려가 번진 결과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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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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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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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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