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르노와 지리가 16일 브라질에 20억헤알을 투자했다.
- 양사는 2027년부터 GEA 기반 신차를 현지 생산한다.
- 중국차의 남미 공세 속 르노는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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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6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르노(RNO:FP)와 중국 지리홀딩(0175)이 2025년 처음 발표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브라질에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르노-지리 두 브라질(Renault Geely do Brasil)은 남미 최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 20억 헤알(3억 8,800만 달러)을 투자해, '글로벌 인텔리전트 전기 아키텍처(GEA)'를 기반으로 한 신형 르노 차량을 2027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빅터 양 지리홀딩그룹 수석 부사장은 파라나주에 위치한 르노-지리 두 브라질 공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르노와 지리 양사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시장 전체에서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브라질 현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차 공동 개발에 37억 8,000만 헤알(7억 3,700만 달러)을 투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지리는 르노 두 브라질 지분 약 26%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Volvo Car)의 중국인 모기업인 지리는 르노의 유통망과 엔지니어링 센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규 투자와 함께, 회사 측은 가솔린과 에탄올을 함께 사용하는 르노의 하이브리드 기술도 2027년부터 브라질 현지에서 생산을 시작한다고 확인했다.
르노-지리 두 브라질은 또한 지리 EX5 EM-i 슈퍼 하이브리드의 현지 생산을 이달 초 이미 시작했으며, 올해 말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나주 상조제 두스 핀야이스에 위치한 르노 공장에서는 지리 EX2 전기 해치백의 현지 생산도 오는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미국·유럽 브랜드가 강세를 보여온 남미 시장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수입 관세로 자국 시장 보호에 나서면서 중국 완성차업체들이 점점 더 주목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브라질 시장 공략은 2023년 BYD와 창청자동차(Great Wall Motor)가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동화 모델을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본격화됐다. 브라질 딜러협회 페나브라베(Fenabrave)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중국 완성차업체의 브라질 시장 점유율은 18.3%에 달한다.
르노는 유럽을 넘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이 회사는 퀄컴(QCOM), 알파벳(GOOGL) 산하 구글, 그리고 한국 사업을 포함한 지리와도 협력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한편 중국 완성차업체들의 유럽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르노가 강세를 보여온 저가형 차량 부문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