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그리스가 9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유치책을 내놨다.
- 밀레니엄 매니지먼트가 아테네 사무소 개설을 추진했다.
- 세제 혜택과 원격근무 전략이 배경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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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전문기자들이 검증과 분석을 통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파이낸셜타임스(FT) 9월 9일자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그리스 정부가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헤지펀드 가운데 하나인 밀레니엄 매니지먼트가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 헤지펀드 로코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인 크리스 로코스가 세법상 거주지를 영국에서 그리스로 이전한 데 이어 또 다른 글로벌 자산운용사도 그리스에 거점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FT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밀레니엄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라훌 초프라가 영국 런던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거점을 옮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밀레니엄과 그리스 재무부는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밀레니엄은 총 970억달러(약 130조원)가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직원은 7000명 이상이다.
밀레니엄의 이 같은 행보는 그리스 정부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업계를 겨냥해 과감한 세제 인센티브를 도입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그리스가 지난 6월 도입한 세제 개편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운용사 임원이 그리스로 세금상 거주지를 이전하면 성과급과 캐리드 인터레스트(성과보수)에 적용되는 세율을 기존 15%에서 5%로 낮춰주기로 했다.
또 외국인은 연간 10만유로를 납부하면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과 해외 자산을 그리스 과세 대상에서 제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이 해외에 보유한 자산은 그리스 상속세 대상에서 제외했다.
밀레니엄의 아테네 사무소 개설은 투자 인력과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에게 높은 수준의 지역 선택권을 제공하겠다는 밀레니엄의 전략과도 맥을 같이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창업자 이지 잉글랜더가 이끄는 이 회사는 직원들이 전 세계 140곳이 넘는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신규 아테네 사무소의 구체적인 인력 채용 목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새 사무소 계획을 잘 아는 관계자는 FT에 "트레이더들의 수요에 맞춰 점진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