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뉴스분석] 청와대, 장관 '부실 검증' 비판에 "검증체계 갖추고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청와대가 7일 김승원·용혜인 후보자 논란 속 청문회 우선 입장을 밝혔다.
  • 김 후보자는 신약 청탁 의혹과 음주운전 전력이, 용 후보자는 겸직 논란이 불거졌다.
  • 청와대는 인사검증 강화 방침을 밝혔지만 부실 검증 비판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개 장관 교체 8·30 중폭 개각 불구
대다수 장관 후보자 각종 의혹 논란
김승원·용혜인 낙마 위기 경고등 커져
靑 "인사청문 제도가 검증 과정" 관망
전문가 "부실 원인 진단, 참사 막아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김승원 법무부·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인사 검증 부실 논란에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한 검증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사 검증 부실 논란에는 검증 체계를 보다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청와대 관계자는 7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 제도 자체가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검증 과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위원장의 책임 아래 인사시스템을 거쳐 지명된 후보이므로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것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과 논란이 잇따르고 있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라는 절차까지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지명 철회는 없다는 의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거센 논란 휩싸여 

현재 김 후보자는 코로나19 치료제 신약 임상시험 관련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모 씨의 부탁을 받아 김강립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약사(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빠르게 처리해 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대가로 제약사 관계자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정치후원금 수수를 약속받았다는 알선뇌물 약속 혐의를 받았다. 다만 500만 원을 받지 않았고 혐의를 수사한 검찰은 기소 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 후보자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만원을 선고 받은 이력도 도마에 올랐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깊이 반성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전과자 법무부 장관'이 탄생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용 후보자는 비례대표 의원직 겸직 고수 논란과 기본소득당 사당화 의혹을 받는다. 통상 입각할 경우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는 게 관례였지만 거부하며 불공정 논란에 중심에 섰다.

◆반복되는 인사 참사…여론 뭇매 맞고 뒤늦은 사퇴 

두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과 논란이 거세지면서 불똥은 청와대로도 튀었다. 후보자로 지명하기 전 인사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이미 전례가 있었던 만큼 청와대를 향한 비판 수위도 높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월 야당인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최종 철회했었다. 당시 이 후보자는 보좌관을 상대로 폭언·고성 갑질을 하고 자녀 부정 청약 의혹까지 받았다. 야당과 여론의 뭇매를 맞을 만큼 맞고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거친 후에야 뒤늦은 사퇴를 했다.    

집권 초기에는 인사청문회 끝에 자진 철회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문제까지 있다.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인사·민정·정무 라인 '교차 검증' 심각한 문제 노출  

청와대 인사 검증은 다각도로 이뤄진다. 우선 지난해 9월 인사 검증 부실 논란을 겪은 후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고 인사혁신처에서 30년 근무한 조성주 인사 수석을 발탁했다.

민정수석실을 통한 교차 검증도 이뤄진다. 경찰과 국세청, 국가정보원의 공적 자료와 세평 조사를 수집해 정밀 검증을 한다.

장관급 고위직 공직자는 청와대에 인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위원장이며 수석비서관 등이 위원이다.  

다만 대폭도 아닌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집권 2기 중폭 개각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의 총체적인 부실 논란이 제기된다.

대다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인사수석실과 민정수석실, 정무수석실의 교차 검증과 정무적 판단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다.  

◆"국민 눈높이 부족함이 없도록 검증체계 강화할 것" 

이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 자체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인사권자인 이 대통령의 인사에 청와대 내부와 여권에서 반대할 수 없는 분위기라는 분석도 있다.

특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과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명픽' 후보 경선, 8·17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 후보 논란이 불거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 검증 부실 지적에 "국민 눈높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사 검증체계를 갖추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청와대와 여권에서 정상적인 인사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원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 더 이상의 인사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