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DFC뱅크 주가가 올해 27% 급락했다.
- 사임·실적 부진에 NIM 3.26%로 추락했다.
- 조달비용 개선 뒤 2027년께 반등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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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라보르티 사임과 4~6월 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 약세 촉발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31일 자 보도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최대 민간은행인 HDFC 뱅크(NSE: HDFCBANK) 주가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27% 급락했다. 이는 동종 업계 지수인 니프티 은행(Nifty Bank) 지수보다 24%포인트, 벤치마크인 니프티50 지수보다 20%포인트 낮은 수익률이다. 다른 경쟁 은행들은 지난 5개월 동안 반등에 성공했지만(니프티 은행 지수는 4월 1일 이후 14% 상승), HDFC 은행은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 기간 주가를 끌어내린 요인은 3월 18일 아타누 차크라보르티 전 비상임 의장 겸 사외이사의 사임과,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1분기의 부진한 실적이다. 사시드하르 자그디샨 최고경영자(CEO)가 세 번째 연임을 포기하며 경영진 교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HDFC 뱅크 주가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임자 선임 외에도 주가 재평가(리레이팅)의 핵심 요인은 역대 최저치(3.26%)로 떨어진 순이자마진(NIM)의 회복 여부다. 1분기 NIM은 전 분기 대비 12bp(1bp=0.01%p),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bp 하락하며 시장 예상보다 가파르게 축소되었다. 이는 다른 민간 은행들의 하락 추세와 비슷하지만, 전 분기 대비 4bp 상승해 4.36%를 기록한 ICICI 은행에 비하면 크게 뒤처지는 성적이다.
HDFC 뱅크의 NIM은 3년 전 HDFC와의 합병 당시 4~4.3%대를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합병 이후 모회사의 수익률이 낮은 기존 주택담보대출 자산을 떠안아야 했던 데다, 저원가성 예금인 수시입출식 예금(CASA) 비중 하락, 예대율 조정을 위한 고비용 차입금 조달 등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프라부다스 릴라드허 리서치(가우라브 자니 분석팀)는 기업 대출은 빠르게 늘어난 반면 소매 대출 비중은 전년 동기 53%에서 49%로 감소하면서 지난 4분기 동안 NIM 실적이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자금 조달 비용(CoF)이 전년 대비 50bp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 수익률이 더 빠르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관은 HDFC 뱅크의 현 회계연도 및 2027/28 회계연도 NIM 추정치를 평균 73bp 하향 조정했다.

HDFC 뱅크 경영진은 자금 조달 비용 개선이 마진 확대를 유도할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모틸랄 오스왈 리서치(니틴 아가르왈 분석팀)에 따르면, 향후 2개년에 걸쳐 4,000억~5,000억 루피(약 5조 7,520억~7조 1,900억 원) 규모의 고금리 차입금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인 여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모틸랄 오스왈 리서치는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향후 수년간 수익성과 반등 지표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2026/27 회계연도 및 2027/28 회계연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2%씩 낮췄으며, 2027/28 총자산이익률(RoA)은 1.8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합병 전 RoA는 1.9~2.1%, RoE는 17~18% 수준이었다.
엑시스 증권에 따르면, 확대를 이끌 또 다른 구조적 핵심은 현재 52% 수준인 소매 대출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60%까지 끌어올려 대출 수익률을 지지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 차입금을 소매 정기예금으로 대체할 경우 약 100~125bp의 조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엑시스 증권은 "단기적으로 마진이 급격히 개선되기는 어렵겠지만, 2026/27 회계연도에 3.3%로 예상되는 핵심 NIM이 구조적 조정을 거쳐 2027/28~2028/29 회계연도에는 3.4~3.5% 수준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며 "시장은 이 NIM의 회복 속도를 주가 반등의 키포인트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HDFC 뱅크의 대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5.5%로 견조했으며, 특히 도매 및 상업 포트폴리오가 각각 19%씩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농업을 포함한 소매 부문 성장률은 7%에 그쳤다. 정기예금 유입 속도가 수시입출식 예금(CASA) 유입을 계속 앞지르면서 CASA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32%까지 떨어졌다.
JM 파이낸셜 리서치는 HDFC 뱅크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이 115%로 개선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코탁 마힌드라 은행(144%), ICICI 은행(122%), 액시스 은행(119%) 등 경쟁사들보다 낮아, 향후 다른 은행들에 비해 높은 자산 성장을 추진하기에는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아난드 라티 리서치(유브라지 초우드하리 분석팀) 역시 대출 성장률이 15.5%로 뛰어올랐음에도 불구하고 ICICI 은행이나 액시스 은행 같은 경쟁사들의 여신 성장 속도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종합적으로 HDFC 뱅크는 합병 이후 NIM, 대출 성장률, CASA 비율 등 주요 핵심 경영 지표에서 경쟁사인 ICICI 은행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CASA 비율이 대출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ICICI 은행과의 조달 비용 격차를 좁히는 데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HDFC 뱅크의 대출 성장률이나 RoE가 지속적으로 14% 선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아난드 라티 리서치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