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8일 3조9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 대규모 신주 발행 우려에 주가는 5.83% 급락했다.
- 조달 자금은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증설에 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주 발행에 희석 우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대규모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9만3000원(5.83%) 내린 15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3조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227만주이며, 예정 발행가는 132만2000원이다. 예정 발행가에는 기준주가 대비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증자 비율은 4.904%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달 발표한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달 자금 가운데 2조7062억원은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투입된다. 나머지 2948억원은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폴리펩타이드그룹을 14억6000만스위스프랑(약 2조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발행 주식 가운데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되며, 나머지는 기존 주주에게 지분율에 따라 배정된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