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기차와 자율주행, 무인이동체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FMW 2026)'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BYD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BYD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전동화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6',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다루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 민군 겸용 무인 기술을 선보이는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UWC X CIMEX 2026)' 등 3개 주요 전시를 최초로 통합해 개최됐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BMW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EV 트렌드 코리아 2026'에는 89개 기업이 참가해 총 12종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는 EV3, EV5를 비롯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용 모델인 PV5 패신저를 공개했으며, KG모빌리티, 볼보, BMW, BYD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 기업들도 최신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내놓았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기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EV 어워즈 수상작을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
개막일에 열린 'EV 어워즈 2026'에서는 기아 EV5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에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 선정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국내)과 폴스타 폴스타3(해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볼보 ES90은 미디어 픽을 안았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채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는 충전 출력을 넘어선 서비스 혁신이 주류를 이뤘다. 채비, 이엘일렉트릭 등 충전사업자(CPO)들은 충전 시작부터 대기, 결제, 휴식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고객 경험으로 연결하는 대형 플랫폼 솔루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계자가 자율주행 무인 지게차를 소개하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계자가 자동주차 및 자동충전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넘어 현실 세계를 인식·제어하는 '피지컬 AI'와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핵심 화두로 제시됐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와 글로벌 시장용 로보택시 기술을 선보였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무인헬기를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에서 관람객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8.25 mironj19@newspim.com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에서는 드론, 대드론 체계, 국방 AI 등 민간의 혁신 기술을 국방 분야와 연계하는 듀얼유즈(Dual-Use) 기술이 부각됐다. 국내외 88개사가 187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장에는 하이브리드 추진 군수송 드론, 다목적 탠덤형 무인회전익기, 재난 및 화재 현장 수색용 소형 드론, 보행 로봇 등이 공개됐다.
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2026-09-14 12:00
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2026-09-14 10:19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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