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주지사들이 24일 데이터센터 승인을 늦추자 채굴주가 반사이익을 기대했다.
- 모건스탠리는 사이퍼디지털·헛8·마라홀딩스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 기존 전력망 보유 채굴사는 AI 전환 유리해 가치가 높아졌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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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4일(현지시각) 배런스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전력 공급망을 둘러싼 정치적 역풍으로 뉴욕부터 텍사스까지 미 전역의 주지사들이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늦추거나 중단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 NRG 에너지(NRG) 등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사업자 주가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버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반(反)AI 정서 확산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입지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역풍 속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사이퍼디지털(Cipher Digital), 헛8(Hut 8),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마라홀딩스(MARA Holdings), 라이엇플랫폼스(Riot Platforms) 등을 꼽았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은 신규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데 사용하는 컴퓨터로 가득 찬 창고형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여러 채굴 기업들은 이러한 창고 시설을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해, 전력이나 시설 자체를 테크 기업들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AI 사업 모델은 비트코인 채굴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으로부터 채굴 기업들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채굴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모델로 전환하면서 이들의 주가도 AI 관련주처럼 움직여왔다.
문제는 최근 몇 주간 각 주(州)가 전력망 연결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센터 승인을 잠정 중단하면서 AI 전력 관련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관련 상장지수펀드 WGMI(CoinShares Bitcoin Mining and Digital Power)는 최근 한 달간 16% 하락했다.
그러나 버드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다수 채굴 기업들은 이미 기존 사업장에서 전력망 접근권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정치적 역풍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돼 있다는 설명이다.
텍사스 등 일부 주에서 진행 중인 비트코인-AI 전환 신규 프로젝트는 지연을 겪을 수 있지만, 대다수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은 여전히 자사 창고 시설을 AI 용도로 전환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력망에 이미 연결돼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버드 애널리스트는 인터뷰에서 텍사스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취소, 지연, 승인 보류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오히려 기존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들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