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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기술주 급락·유가 100달러에도 비트코인 '꿋꿋'…시선은 클래리티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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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은 14일 기술주 급락 속에도 반등했다
  • 연준 금리 인상 우려와 유가 급등은 부담이다
  • 시장 시선은 15일 클래리티법 표결에 쏠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BTC 7만7000달러대 반등…연준 25bp 인상 전망도 부담 못 눌러
15일 美 상원 첫 표결 촉각…60표 확보 실패 땐 연내 입법 난항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14일 미국 기술주 급락과 국제유가 상승,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에도 반등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 악화와 달리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15일 예정된 미 상원의 '클래리티법(CLARITY Act)' 표결로 향하고 있다.

한국 시간 오후 7시 25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시간 전에 비해 약 1.68% 상승한 7만7795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ETH)도 1.75% 오른 2516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같은 시간 기술주를 비롯한 다른 위험자산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9.14 koinwon@newspim.com

◆ 기술주 급락에도 비트코인은 반등

이날 미국 기술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는 개장 전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말 동안 주요 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AI 개발 속도에 잇따라 경고음을 낸 것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안전 조치가 AI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업계가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픈AI(OpenAI)의 샘 올트먼 CEO와 그록(Grok)을 개발한 xAI의 일론 머스크도 이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앤스로픽은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해 나스닥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올트먼은 오픈AI가 2026년에는 상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AI 산업을 둘러싼 경계감은 아시아 증시에서부터 나타났다. 한국 코스피는 3% 하락했고 AI 기업에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는 6% 급락했다.

미국에서도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장 전 거래에서 1.7% 떨어졌다.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업체 네비우스(NBIS)와 코어위브(CRWV)는 7% 하락했고 샌디스크(SNDK)와 인텔(INTC)도 각각 5~6% 내렸다.

이처럼 기술주가 큰 폭으로 밀리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이날 주식시장과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유가 100달러 돌파·연준 인상 전망은 부담

다만 암호화폐 시장을 둘러싼 거시경제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브렌트유는 3% 가까이 상승해 배럴당 107달러를 기록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02달러를 웃돌았다.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여 연준의 긴축 전망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장기물 미 국채 수익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를 소폭 밑돌았고 30년물은 5.341%를 기록했다.

시장은 연준이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사실상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월가에서 마지막까지 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했던 곳 가운데 하나인 골드만삭스도 지난 주말 기존 전망을 철회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자체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전망치를 0.26%로 소폭 끌어올리는 데 그쳤고 기본적인 인플레이션 전망에도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90%까지 반영하고 있는 만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동결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을 피하기 위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 "물가 때문 아닌 월가 위한 인상" 비판도

연준이 실제로 금리를 올릴 경우 시장 기대에 끌려가는 결정이 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웰링턴-알투스의 제임스 손 수석 시장 전략가는 골드만삭스의 전망 변경을 두고 "월스트리트의 거울의 벽(Wall of Mirrors)"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전망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데도 월스트리트를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물가 압력의 상당 부분이 유가와 공급 측 충격에서 비롯된 만큼 금리 인상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리 인상으로 원유를 생산할 수도, 정제 능력을 확대할 수도, 차질이 빚어진 공급 경로를 복구할 수도 없다"며 "금리 인상은 수요와 투자, 고용, 가계의 구매력을 줄인다"고 말했다.

임금 상승률도 전년 대비 3.1%까지 둔화해 임금과 물가가 서로를 끌어올리는 악순환이나 에너지 충격이 물가에 고착되고 있다는 증거가 뚜렷하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반면 KPMG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근원 CPI 상승세가 서비스 부문에 크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이른바 '슈퍼코어(super core)' 서비스 물가가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3% 상승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스웡크는 8월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근원 PCE가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근원 PCE의 연율 상승 속도는 3.4%에 달해 연준의 2% 물가 목표를 크게 웃돌게 된다.

그는 이에 따라 2027년 초까지 모두 세 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 비트코인 시선은 15일 클래리티법 표결로

같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또 다른 핵심 변수는 15일 예정된 미 상원의 클래리티법 관련 첫 번째 클로처(cloture·토론 종결) 표결이다.

클래리티법은 미국 디지털 자산 시장의 규제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핵심 법안이지만 상원 통과에 필요한 60표가 확보됐는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지난주 공개된 최신 초안에는 민주당과 협상한 여러 타협안이 반영됐지만 핵심 쟁점인 윤리 규정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보다 강하게 제한할 수 있는 윤리 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지급되는 수익률이 지역은행의 이자 지급 예금과 경쟁하면서 은행권을 압박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블록체인협회의 서머 머싱어 CEO는 "화요일 표결을 앞두고 낙관하고 있다"며 "이는 차세대 금융 혁신을 위한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막판 협상에도 불구하고 법안이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도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 60표 확보 불투명…실패하면 연내 입법 사실상 어려워

15일 표결이 클래리티법의 최종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막판 협상을 통해 60표 이상을 확보해 첫 관문을 넘더라도 이후 수정안 처리와 추가 토론 등 여러 단계의 입법 절차가 남아 있다. 반대로 협상이 계속될 경우 예정된 표결 자체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시간이다. 11월 중간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초당적 협상이 어려워지는 데다 상원이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도 빠르게 줄고 있다.

이달 안에 상원 처리가 마무리되지 못하면 법안은 선거 이후 레임덕 회기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국방수권법(NDAA) 등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법안에 클래리티법을 붙여 통과시키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마저 실패해 2027년 새 의회가 출범하면 현재 법안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코인베이스(Coinbase)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규칙 제정을 통해 규제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통과되면 좋다. 우리는 법을 갖게 된다"면서도 "통과되지 않더라도 좋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규제기관의 규칙 제정만으로 의회가 만든 법률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규제 당국이 어떤 규칙을 내놓더라도 이해관계자들의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향후 정권 교체 때까지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은 기술주 급락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대를 지켜낼 수 있을지와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 15일 클래리티 법 표결 결과​를 동시에 주시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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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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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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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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