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천시가 21일 곤명웰니스파크를 27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 시범운영은 9월 16일까지이며 사천시민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정식 개장식은 9월 17일로 미뤄졌고 의견을 반영해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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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개장 후 여가 활동 공간 활용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폐철로 위를 달리던 기차 대신 파크골프공이 시원하게 날아오른다. 한 시대의 교통길이었던 선로가 경남 사천 서부권 시민들의 생활체육 놀이터로 탈바꿈한다.
사천시는 곤명웰니스파크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27일로 예정돼 있던 개장식은 무료 시범운영 종료 다음 날인 내달 17일로 미뤄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사천시민만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인원은 오전·오후로 나눠 하루 100명까지 받는다. 각 회차별로 25팀을 운영하며 한 팀은 3∼4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접수는 현장 선착순으로만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1부는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2부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폭염 대응과 시설 정비를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이용이 중단된다.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관리를 위해 1부 이용객은 오전 11시 50분까지, 2부 이용객은 오후 6시 50분까지 퇴장해야 한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새로운 이용객 입장이 제한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내달 3일과 10일은 휴장일로 파크골프장뿐 아니라 주차장과 휴게실도 함께 문을 닫는다. 정비시간에는 전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
오전 이용객이 오후 2부를 미리 접수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2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접수 시작 전까지 시설 밖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사천시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증빙자료와 함께 개인 파크골프 장비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천시는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시설과 코스 상태, 동선, 안전관리, 운영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식 운영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사천시 체육진흥과로 하면 된다.
곤명웰니스파크는 총사업비 37억 원을 들여 곤명면 봉계리 521번지 일원 4만4654㎡ 규모로 조성됐다.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서부권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주요 시설로는 18홀 파크골프장과 타격연습장을 비롯해 주차장 73면, 0.8㎞ 산책로, 클럽하우스 2동, 화장실 3개소, 관리실 1개소 등이 들어섰다. 야외운동기구 6개소와 흙먼지털이기, 그늘막 등 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시는 곤명웰니스파크가 정식 개장하면 그동안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곤명면·곤양면·축동면 등 서부 3개 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감당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서부지역 생활체육 거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개장식을 늦추고 시범운영을 우선하기로 한 데 대해 "새로 조성된 시설을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시범운영 기간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불편을 줄이고 개장식과 정식 운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