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재경부와 서울대가 7일 AI 국방·제조·보안 세미나를 열었다.
- 방산 생태계는 완제품보다 기술·부품·SW 풀스택이 필요하다고 했다.
- 동형암호로 민감정보를 지키며 AI 학습하는 체계가 제시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소기업 R&D 및 인증 제도 개선 요구
국방·제조 분야 전략경제 정책 모색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인공지능(AI)을 국방과 제조, 보안에 접목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무기 완제품 수출을 넘어 기술과 부품,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민감한 국방·제조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 기술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과 서울대 프라이빗 AI 이니셔티브(Private AI Initiative)는 7일 서울대학교에서 'AI 시대의 국방+제조+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와 연구자,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손대권 인하대 물류AX실증센터장은 단순한 무기 수출국을 넘어 미래 기술 지형을 설계하려면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전 과정을 포괄하는 '풀스택'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장은 대기업 중심의 완성품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방산 중소벤처기업을 글로벌 소재·부품·장비와 소프트웨어, AI 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과 표준인증, 글로벌 가치사슬(GVC) 진출, 지식재산권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 분야에서는 설계와 설비 진단, 제품 검사, 물류, 공정 제어 등에 AI를 적용한 사례와 현장 확산 방안이 논의됐다. 제조업체 간 디지털 역량 차이에 따른 양극화 문제도 과제로 꼽혔다.
보안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기관별로 분산 보관하면서 허브를 통해 연계·활용하는 국가 데이터 체계가 제안됐다.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동형암호를 활용하면 국방·제조 현장의 민감정보를 원본 노출 없이 기관 간 연계하고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재경부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방산과 제조, 보안 분야를 포함한 전략경제 정책과제를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민경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은 "첨단기술과 결합한 제조와 국방, 보안은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 분야가 전략경제의 한 축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