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머크가 4일 2분기 매출 호조를 발표하고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 키트루다와 QLEX, 가다실·동물약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일부 백신은 미국 수요 감소로 부진했다.
- 머크는 매출 전망은 올리고 EPS 전망은 인수 비용 반영으로 낮췄으며 주가는 0.4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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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4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제약사 머크가 4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매출을 발표하고 연간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항암제 키트루다가 실적을 이끌었다. 주가는 완만히 상승 중이다.
머크는 2분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5% 늘어난 166억1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LSEG 집계 애널리스트 전망치 163억6000만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다만 같은 기간 주당 손실은 13센트로 여기에는 항암제 개발사 턴스 파마슈티컬스 인수 관련 비용이 주당 2.31달러 포함됐다. 손실 폭은 전문가 기대치 27센트보다 적었다.
2분기 실적을 이끈 것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다. 세계 최대 처방약인 키트루다의 매출은 5% 늘어난 83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80억7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 가운데 4억6300만 달러는 신형 피하주사 제형인 '키트루다 QLEX'에서 나왔다.
머크의 캐럴라인 리치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터뷰에서 QLEX의 도입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던 점이 키트루다 실적 상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QLEX가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두 자릿수에 이르렀다"며 "2027년 말까지 30~40% 채택률에 도달하는 경로에 확실히 올라 있다"고 말했다.
암 예방 백신 가다실 매출은 11억7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1억5000만 달러를 다소 웃돌았다. 동물 건강 부문 매출도 8% 늘어난 17억8000만 달러로 예상치 17억5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반면 홍역·볼거리·풍진·수두 백신 매출은 3% 줄어든 5억9200만 달러로 전망치 6억8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회사 측은 미국 내 수요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리치필드 CFO는 "우리가 확보한 자료를 보면 미국 전체 백신 시장이 위축됐다"며 다만 머크의 백신 구성이 그 안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크는 2026년 매출 전망을 기존 658억~670억 달러에서 663억~673억 달러로 높였다. 중간값은 LSEG 시장 전망치 약 668억 달러를 소폭 웃돈다. 반면 조정 주당순이익(EPS) 예측치는 기존 5.04~5.16달러에서 2.66~2.76달러로 낮췄다. 시다라와 턴스 인수에 따른 대규모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머크는 실험 단계 신약 툴리소키맙이 화농성 한선염 중기 임상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정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임상에서는 실패했다.
머크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1분 전장보다 0.48% 오른 128.38달러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