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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제개편] 근로장려금 최대 360만원…청년 월세, 급여 무관 17%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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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3일 서민·중산층 세 부담 완화 위해
  • 근로장려금·월세공제·기본공제 확대하는
  • ‘2026년 세제개편안’을 의결했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경부, 3일 '2026 세제개편안' 발표
EITC 지급액 9% 인상·수혜가구 489만가구로 확대
청년 월세공제 최대 204만원…배우자 공제 기준 완화
배달라이더 원천징수 부담↓… 농어민 세제지원 연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저소득 근로자와 청년, 자영업자, 농어민 등 서민·중산층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세제 지원을 확대한다. 생활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민생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근로장려금(EITC)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월세 세액공제와 기본공제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사업자의 원천징수 세율을 낮추고, 자영업자와 농어민에 대한 기존 세제 지원도 연장·상시화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잠재성장률 반등 지원 ▲민생·지방 지원 ▲공정과세를 위한 조세개혁 추진 ▲세제 합리화·납세 편의 제고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AI 일러스트 = 김기랑 기자] 2026.07.31 rang@newspim.com

민생·지방 지원 분야의 '서민·중산층 지원'에는 근로소득과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자영업자와 농어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세제 지원책이 담겼다.

먼저 정부는 근로장려금 소득요건과 지급액을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최저임금 근로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간 총소득 기준을 단독가구 2200만원에서 2600만원, 홑벌이가구 3200만원에서 3700만원, 맞벌이가구 4400만원에서 5200만원으로 각각 상향한다.

맞벌이가구의 평탄구간 상한도 연소득 17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확대한다. 평탄구간은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감액없이 최대 지급액을 지급받는 가구소득 구간을 말한다. 정부는 혼인 이후 맞벌이 가구로 분류되면서 장려금이 줄어드는 이른바 '혼인 페널티'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대 지급액도 지난 2022년 개편 이후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약 9% 인상한다. 이에 따라 단독가구는 165만원에서 180만원, 홑벌이가구는 285만원에서 310만원, 맞벌이가구는 33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AI 일러스트 = 김기랑 기자] 2026.07.31 rang@newspim.com

이번 개편을 통해 근로장려금 수혜 가구는 기존 416만가구에서 489만가구로 약 73만가구 늘어나고, 지급 규모도 4조7000억원에서 5조9000억원으로 약 1조2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월세 세액공제도 확대한다. 현재 정부는 무주택자이자 총급여 8000만원 이하인 세대주에게 월세 세액공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공제 대상 연간 월세 한도는 현행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어난다. 특히 청년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3년간 총급여 수준과 관계없이 17% 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예를 들어 총급여 7000만원인 청년 근로자가 월세 100만원을 부담할 경우, 세액공제액은 기존 150만원에서 204만원으로 54만원 늘어난다. 일반 근로자도 월세 한도 확대에 따라 공제액이 최대 30만~34만원 증가한다.

[AI 일러스트 = 김기랑 기자] 2026.07.31 rang@newspim.com

배우자와 부양가족에 대한 기본공제 대상도 확대한다. 현재는 배우자나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소득요건을 300만원 이하(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750만원 이하)로 완화한다. 맞벌이 증가와 소득 수준 변화를 반영해 기본공제 기준을 현실화하겠다는 취지다.

배달라이더 등 영세 인적용역 사업자의 세 부담도 낮춘다. 인적용역은 저술·작곡·번역 등 물적 시설 없이 독립된 자격으로 용역을 공급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번 개편으로 영세 인적용역 사업자의 원천징수 세율은 현행 3%에서 2%로 낮아진다. 단 보험설계사와 방문판매원, 음료배달원 등 연말정산으로 납세가 종결되는 직종은 현행 세율을 유지한다.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일몰 특례도 연장한다. 성실사업자와 성실신고확인 대상자에 대한 의료비·교육비·월세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오는 2029년 말까지 3년 늘린다. 현재 교육비·월세는 각 15%, 의료비는 사업소득금액 3% 초과 금액의 15%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 주택 임대소득 비과세 특례와 택시 연료용 LPG 개별소비세 감면도 각각 3년 연장한다.

외식물가 안정과 영세 음식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외식업계 지원도 이어간다. 연매출 4억원 이하 개인 음식점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의제매입세액공제 우대공제율을 오는 2028년 말까지 2년 연장한다.

농어민 지원을 위해서는 영농·영어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등에 적용되는 법인세,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특례를 상시화한다. 8년 이상 사용한 축사용지와 어업용 토지의 양도소득세 100% 감면도 상시 적용한다. 농업·임업·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간접세 면제는 오는 2029년 말까지 3년 연장한다.

아울러 할당관세 집중관리품목의 시장 공급을 신속히 하기 위해 수입신고 기한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단축하고, 신고지연 가산세 한도를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할당관세 품목은 주무부 장관 요청이 있을 경우 세관장이 특허보세구역 반출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화주까지 반출명령 이행 의무를 확대해 신속한 국내 유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전경. [사진=뉴스핌DB]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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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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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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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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