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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제개편] 30억원 집인데 종부세 76만원 vs 424만7000원…'실거주'가 세금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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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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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3일 거주기간 기준 종부세 공제로 개편했다.
  • 실거주 1주택자는 시가 20억~30억원 구간 감세, 비거주는 특히 고가주택 세부담이 크게 늘었다.
  • 시가 30억원 이상 고가주택은 대부분 서울에 집중돼 종부세 정상화와 세수 2조2000억원 증가가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경부, 3일 '2026 세제개편안' 발표
60세·10년 거주자는 공제율 60% 유지…비거주자는 20%
실거주 20억~30억 감세·35억부터 증세…비거주는 전 구간 증가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정부가 1세대 1주택자에게 적용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보유기간 세액공제를 거주기간 공제로 전환하면서 같은 나이와 보유기간이라도 실제 거주 여부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3일 재정경제부가 내놓은 종부세 개편 적용 사례에 따르면 60세가 주택에 10년간 실제 거주한 경우 공제율은 현행과 개편안 모두 60%로 유지된다.

반면 60세가 주택을 10년간 보유했지만 실제로 거주하지 않은 경우에는 공제율이 현행 60%에서 개편 후 20%로 낮아지며, 기본공제도 거주용 1세대 1주택은 14억원, 비거주 1세대 1주택은 9억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AI 일러스트=김현구 기자] 2026.08.03 hyun9@newspim.com

◆ 시가 20억~70억원 전 구간서 격차…고가주택일수록 부담 확대

우선 시가 20억원~30억원 주택에 거주하는 60세 1주택자는 이번 종부세 개편으로 혜택을 받는다.

시가 20억원 주택은 현행 종부세가 27만6000원으로 같지만 개편 후 실거주자 10만8000원, 비거주자 152만1000원으로 갈린다. 실거주자는 16만8000원 줄어드는 반면 비거주자는 124만5000원 늘어난다.

시가 25억원 주택도 실거주자는 종부세가 46만1000원에서 32만3000원으로 13만8000원 감소하지만, 비거주자는 222만원으로 175만9000원 증가한다.

시가 30억원 수준인 주택은 공시가격 20억원을 가정할 경우 실거주자의 종부세가 91만원에서 76만원으로 줄어든다. 반면 비거주자는 91만원에서 424만7000원으로 늘어나, 실거주자의 약 5.6배에 달하는 종부세를 내게 된다.

시가 35억원부터는 실거주자도 세 부담이 증가하지만 증가분 격차가 크다. 실거주자의 종부세는 191만8000원에서 212만4000원으로 20만6000원 늘어나지만, 비거주자는 801만원으로 609만2000원 증가한다. 개편 후 두 사례의 종부세 차이는 588만6000원이다.

시가 50억원에서는 실거주자의 종부세가 453만9000원에서 978만5000원으로 524만6000원 증가한다. 비거주자의 종부세는 1970만3000원으로 1516만4000원 늘어 실거주자의 약 두 배에 달한다.

시가 70억원에서는 실거주자의 종부세가 937만7000원에서 3295만7000원으로 2358만원 늘어난다. 반면 비거주자의 종부세는 4480만1000원으로 3542만4000원 증가한다.

해당 종부세는 제도가 최종적으로 적용되는 2028년부터의 세제를 기준으로 산출한 금액이다. 2027년에는 현행과 최종 개편안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공제체계가 적용된다.

[AI 일러스트=김현구 기자] 2026.08.03 hyun9@newspim.com

◆ 종부세 '정상화' 영향권 최대 약 14만호…고가주택 95% 이상 서울 집중

정부는 거주용 1주택을 기준으로 시가 20억원까지는 종부세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시가 20억~30억원 구간은 세액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시가 30억원 이상부터는 감세 구간을 벗어나 세액 변동 또는 과세 정상화 구간에 들어간다.

시가 30억~40억원 또는 50억원 수준의 공동주택은 약 10만3000~13만8000호로 추산됐다. 정부는 이 구간을 세액 변동이 크지 않은 구간으로 분류했지만, 적용사례에서는 시가 35억원부터 실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도 증가하기 시작한다.

시가 40억~50억원 수준을 초과한 공동주택은 약 3만~6만5000호다. 넓게 보면 시가 30억원 이상 최대 약 14만호가 이번 개편의 과세 정상화 영향권에 들어가는 셈이다.

대상 주택은 사실상 서울에 집중됐다. 시가 약 30억원에 해당하는 공시가격 21억원 초과 공동주택은 전국 16만7746호 가운데 서울이 16만2238호로 96.7%를 차지했다.

공시가격 28억원 초과는 전국 6만4515호 중 서울이 6만3920호로 99.1%, 공시가격 35억원 초과는 전국 2만9956호 가운데 서울이 2만9913호로 99.9%에 달했다. 이번 종부세 정상화에 따른 고가주택 세 부담 증가가 사실상 서울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다만 이 수치는 공동주택 호수 기준으로 비거주 주택과 다주택자 보유 주택도 포함한다. 실제 거주용 1주택자나 종부세 납세인원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AI 일러스트=김현구 기자] 2026.08.03 hyun9@newspim.com

◆ 종부세 납세자 95% 과표 12억원 이하…3년간 세수 2조2000억원

지난해 종부세 납세자는 고지 기준 48만577명으로, 2024년 전체 주택 소유자 1598만명의 약 3% 수준이었다.

과세표준 3억원 이하 납세자가 29만7126명으로 전체의 61.8%를 차지했다. 과표 6억원 이하 누계는 39만7216명으로 82.7%, 12억원 이하 누계는 45만7121명으로 95.1%에 달했다.

과표가 높아질수록 납세자는 급격히 줄었다. 과표 12억~25억원 구간은 1만9372명, 25억~50억원 구간은 3673명이었다. 과표 50억~94억원은 357명, 94억원 초과는 54명에 그쳤다.

정부는 이번 종부세 개편으로 농어촌특별세를 제외한 세수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총 2조2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연도별 세수효과는 2027년 8000억원, 2028년 1조1000억원, 2029년 3000억원이다. 대상별로는 개인 보유 주택에서 약 1조2000억원, 법인 보유 주택에서 약 4000억원, 토지에서 약 5000억원의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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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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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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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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