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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레비티 이어 머크까지"…큐리오시스, 글로벌 ODM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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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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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리오시스가 24일 머크와 글로벌 공급계약을 계기로 ODM 사업 확대와 주가 반등 기대를 키웠다.
  • 머크·레비티와의 공급계약으로 2027년부터 본격 매출 성장이 전망되지만 첫 구매주문과 반복 매출이 핵심 변수다.
  • 현재는 적자지만 올해 매출 두 배 성장과 무상증자 이후 수급·변동성이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글로벌 고객사 확대" 주가 급등 후 상승분 반납
실적은 '적자'…하반기 공급 확대 전망
8월 무상증자에 수급 변화 주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랩오토메이션 전문기업 '큐리오시스'가 미국 레비티(Revvity)에 이어 독일 머크(Merck)를 글로벌 고객사로 확보하며 주문자개발생산(ODM)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머크 공급계약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실제 공급과 반복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리오시스는 이날 1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머크 공급계약 발표 직후인 지난 15일에는 무상증자를 반영한 권리락 기준가(1만2780원) 대비 20.66% 오른 1만542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큐리오시스는 지난해 11월 공모가 2만2000원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첫날 장중 8만80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됐다. 현재 주가는 1대 1 무상증자를 반영한 환산 공모가인 1만1000원을 밑돌고 있다. 최근 머크 계약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지만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는 첫 구매주문(PO)과 반복 매출 여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큐리오시스 로고. [사진=큐리오시스]

레비티 이어 머크 확보…첫 주문·실적 전환이 관건

큐리오시스는 지난해 미국 생명과학 장비기업 레비티를 첫 ODM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이달 독일 머크 계열사 EMD밀리포어와 오가노이드 관찰용 라이브셀 이미징 장비의 5년 글로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레비티 공급 제품은 플레이트 6개를 탑재하는 고사양 장비인 반면 머크 공급 제품은 오가노이드 관찰용 일반형 장비다. 장비 단가는 레비티 공급 제품보다 낮지만 머크의 글로벌 판매망을 기반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장비 단가는 레비티향 제품보다 낮지만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만큼 공급량은 확대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레비티 계약 이상의 매출 기여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는 머크의 첫 구매주문서(PO)가 올해 3분기 접수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문 규모가 지난해 매출의 10%를 넘으면 별도 공급계약 공시 대상이 될 수 있다. 올해 3분기 데모 장비 공급과 4분기 소프트 론칭을 거쳐 본격적인 매출은 2027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비티와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큐리오시스는 지난 5월 레비티와 중국·홍콩·마카오 지역 공급계약을 약 110억원 규모로 갱신했다. 종전 계약보다 20억원 늘었고 계약기간도 2029년 3월까지 연장됐다. 자동화 콜로니피커와 셀로거 프로의 공급지역 확대, 대형 다층 세포배양용기용 장비인 '셀로거 스택-H' 등도 후속 ODM 제품으로 거론된다.

머크 계약은 단순한 고객사 확보를 넘어 오가노이드 연구자동화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는 평가를 받는다. 머크는 지난해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HUB오가노이드를 인수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큐리오시스 장비는 오가노이드를 인큐베이터 내부에서 장시간 비침습적으로 관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큐리오시스는 라이브셀 이미징을 시작으로 자동화 콜로니피킹과 세포 분리 장비 등을 연계한 자율실험실(SDL)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 제품 판매와 글로벌 기업 대상 ODM 사업을 병행해 고객사와 제품군을 동시에 늘린다는 전략이다.

실적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다. 큐리오시스의 지난해 매출은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7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1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59억원, 영업손실 12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분기 실적을 고려하면 하반기 레비티 공급 확대와 신규 장비 매출이 얼마나 빠르게 반영되는지가 연간 전망치 달성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실적 개선과 함께 단기적으로는 수급 변화도 주목할 변수다. 큐리오시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주 762만9882주는 오는 8월 10일 상장될 예정이다. 유통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거래 유동성 확대가 기대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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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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