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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매그니피센트7' 하루 만에 시총 7970억弗 증발…AI 투자 회의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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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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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그니피센트7이 23일 하루에 7970억달러 증발했다
  • 알파벳·테슬라 급락 속에 AI 투자비용 부담이 부각됐다
  • AI 기대주에서 벗어나 반도체 등 실제 수익 기업이 부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테슬라 14% 급락·알파벳 6% 하락…AI 투자 사이클 수혜주 따로 있었다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증시를 이끌어온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대형 기술주가 23일(현지시간) 급락하며 하루 만에 약 7970억 달러(약 1,169조 2,787억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이번 하락은 2025년 4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매그니피센트7은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애플(AAPL) ▲알파벳(GOOG·GOOGL)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 ▲메타(META) 등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초대형 기술주 그룹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이들 7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7970억 달러가량 감소했다. 특히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진 알파벳과 테슬라가 하락을 주도했다.

알파벳 주가는 6%, 테슬라는 14% 급락했으며, 테슬라 한 종목에서만 약 2000억 달러(약 293조 7,600억 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 알파벳 호실적에도 AI 투자 부담 부각

알파벳은 분기 실적에서 매출 급증과 클라우드 사업의 대규모 수주 잔고를 공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은 실적 자체보다 AI 인프라 확대를 위한 막대한 자본지출(capex) 증가였다.

AI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서버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지출이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에버코어 ISI의 마크 마하니 수석 전무이사는 "현재는 대규모 투자 사이클에 들어와 있다.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실제로 쓰는 기업보다는 그 투자금의 수혜를 받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즉 AI 시대의 승자가 반드시 대규모 투자를 하는 기업은 아닐 수 있으며, 오히려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장비와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더 큰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 'AI 삽과 곡괭이' 기업 주목…반도체주는 상승

실제로 이날 시장에서는 AI 투자 열풍의 중심에 있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과 AI 서비스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AI 인프라 공급망에 속한 기업들은 강세를 보였다.

AI 산업에서는 이른바 '삽과 곡괭이(picks and shovels)'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19세기 골드러시 당시 금을 직접 캐는 사람보다 채굴 장비를 판매한 기업들이 돈을 벌었던 것처럼, AI 시대에도 직접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부품과 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이날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SK하이닉스(SK Hynix) ▲샌디스크(SNDK) 주가는 모두 상승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등 관련 공급망 기업들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테슬라 AI 전략에도 투자자 의구심

전기차 업체 테슬라 역시 AI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며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AI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아직 해당 기술이 실제 매출과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테슬라의 높은 기업가치가 현재 실적보다 미래 성장 기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다시 부각된 것이다.

◆ "먼 미래 기대보다 현재 수익 보는 투자 필요"

브렌트 슈트 노스웨스턴 뮤추얼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이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실제 수익을 보고, 먼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고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기대에 의존하지 않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를 언급하며 "그것이 항상 테슬라가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AI 열풍 속에서 매그니피센트7이 시장 상승을 이끌어왔지만, 이날 급락은 투자자들이 단순한 AI 기대감보다 실제 수익성과 투자 효율성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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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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