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블랙스톤(NYSE: BX)이 산업용 로봇과 자동차 분야에 고정밀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한국 기업 퓨트로닉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블랙스톤은 배포자료에서 계열 사모펀드를 통해 퓨트로닉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서 퓨트로닉의 기업가치는 약 1조원(약 6억7천500만달러)으로 평가됐다.
퓨트로닉 창업자 고진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스톤과 협력해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직을 유지한다.
1993년 설립된 퓨트로닉은 세계 주요 자동차 OEM 플랫폼의 연구개발·공급망 파트너로 성장했으며 현재 휴머노이드와 범용 로봇을 포함한 광범위한 모빌리티 분야의 초기 단계 엔지니어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 주요 거점을 두고 있으며 해외 사업 확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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