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이 17일 NC와 연장 10회 접전 끝에 4-2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 선발 최민석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발판을 놨고 양의지가 2회 선제 투런 홈런을 쳤다.
- 두산은 10회 박준순 결승타와 NC 실책을 묶어 승리를 굳히며 시즌 45승 2무 42패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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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이 연장 승부 끝에 NC를 꺾고 전날(16일)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후반기 두 번째 경기에서 NC를 연장 10회 접전 끝에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두산은 전날 2-4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45승 2무 42패를 기록,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NC는 40승 1무 43패가 됐다.
이날 승리의 발판은 선발 최민석이 마련했다. 최민석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33에서 2.19로 낮추며 리그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두산 타선은 초반부터 최민석을 지원했다. 2회 선두타자 세베리노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양의지가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를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시즌 12호 홈런이었다.

반면 NC는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 무사 1, 2루를 비롯해 4회 1사 만루, 6회 2사 1, 3루 등 결정적인 찬스를 연이어 놓치며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NC는 7회 블레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9회에는 2사 1, 2루에서 박건우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과정에서 마무리 이영하가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최민석의 데뷔 첫 10승과 리그 첫 10승 기록도 함께 날아갔다.

하지만 두산은 연장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10회초 박찬호의 볼넷과 정수빈의 희생번트, 조수행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박준순이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이유찬의 땅볼 때 전사민의 폭투까지 나오면서 추가점을 뽑아 4-2로 달아났다.
NC는 10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반격을 노렸지만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wcn05002@newspim.com












